동창여행/25 국내여행

보길도(완도) 탐방 계획

배디링 2017. 6. 3. 13:38

동창회 보길도(완도) 탐방 계획

1. 일시 : 2012. 7. 7(토)~ 7. 8(일) <1박2일 간>

2. 장소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기상악화시 해남군)

3. 참가 예정인원 : 총22명 (24명 회원 중)

4. 탐방 일정(안)

가. 보길도 탐방 - 배 운항 정상으로 보길도 입도할 경우

날 짜 시 간 탐 방 일 정 비 고
7/7
(토)
 
~07:40 제주항 국제여객 터미널 집결(인원 점검) 08:20 한일카페리호(3시간 소요)
~11:40 ․ 전남 완도항 도착  
~13:00 ․ 점심식사 점심식사 후 화흥포항으로 이동
~15:00 ․ 화흥포항 → 노화항 → 보길도 도착  
~18:00 ․ 송시열 글씐 바위, 예송리 해수욕장(상록수림, 천연기념물), 윤선도유적지 탐방(세연정, 낙서재, 동천석실, 판석보, 곡수당), 땅끝전망대, 공룡알해변
~21:00 ․ 숙소 입실 및 저녁식사, 간담회 숙소: 노화도 갈곶섬모텔(예정)
~23:00 ․ 자유시간  
23:00~ ․ 취침  
7/8
(일)
~07:00 ․ 기상 및 세면  
~08:30 ․ 아침식사  
~09:30 ․ 숙소(노화도) → 노화항 → 화흥포항(완도)  
~11:30 ․ 두륜산 도립공원 도착 ․ 변경 가능성 있음
~12:30 ․ 점심식사  
~14:00 ․ 두륜산 도립공원 탐방(케이블카, 대흥사 등)  
~16:00 ․ 청해진 유적지 탐방 화흥포항에서 완도항으로 이동
17:00~ ․ 완도 출발 ․ 17:00 한일카페리호
(1시간 40분 소요 쾌속선)
~20:00 ․제주항 도착(저녁식사) 후 해산


7.문화탐방 안내자료
- 보길도 소개 -
  주도(主島)인 보길도를 비롯하여 예작도(禮作島)·장사도(長蛇島) 등 여러 섬으로 구성된다. 4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 노화면이었으나 1982년 보길출장소가 설치되고, 1986년 보길면으로 승격되었다. 주요 산은 적자봉(赤紫峰:425m)·광대봉(廣大峰:311m)·망월봉(望月峰:350m)이며,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고도 300m 이하의 산지를 이룬다. 간척지를 제외하면 평야가 거의 없고, 동백나무·상록활엽수림이 곳곳에 자생한다.
  해안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일부지역에서는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주요 농산물은 쌀·보리·감자이며, 부근 바다에서는 도미·삼치·멸치 등이 잡힌다. 그 밖에 김·미역의 양식업도 이루어진다. 완도~노화도~소안도 사이에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면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조선 인조 때 고산 윤선도(尹善道)가 머물렀던 보길도 윤선도 유적(사적 368)과 예송리(禮松里)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40), 완도 예송리의 감탕나무(천연기념물 338), 완도 황칠목(莞島黃漆木:전남기념물 154) 등이 있다.
 

- 윤선도 유적지 -
  윤선도 유적지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정원 양식을 하고 있다. 윤선도 선생이 병자호란으로 인하여 제주로 향하던 중 이곳의 절경에 매료되어 머물게 되었으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이곳에서 창작되었다.
- 낙서재
낙서재는 고산 윤선도 선생이 조그마한 세 채의 기와집을 동쪽과 서쪽, 그리고 중앙에 각각 짓고서 주자학을 연구하는 등 주로 기거하던 곳이다.
- 동천석실
낙서재 바로 건너 산 중턱 절벽 바위 위에는 동천석실이라는 한 칸 집의 조그마한 정자가 있다. 주변의 석문, 석천, 석폭, 석대도 장관이다.
- 세연정
세연지와 회수담 사이에 있는 정자로, 정자의 중앙에 세연지, 동편에 호광루, 남쪽에 낙기란, 서편에는 동하각과 칠암현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 판석보
일명 굴뚝다리라고도 하며, 반반한 자연석으로 내부가 비도록 세워 만든 것으로, 한국 정원의 독특한 유적이다. 이것은 세연지에 물을 저장하였다가 회수담으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하였다.

 

- 예송해수욕장(상록수림, 천연기념물) -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 ! 그곳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해변 예송해수욕장!
당사, 예작, 닭섬, 기섬, 추자, 저 멀리 제주도! 예송리해수욕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무인도들이다.
  뒤로는 적자봉(433m)이 둥실하게 자리잡아 마을을 포근히 감싸 안았다. 이렇듯 예송리는 포근하며 아름답다, 그러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이곳 사람들이 보여주는 사람사는 모습이다. 인간의 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곳의 인심을 보고 느끼고 돌아가는 것이다.
  해수욕장의 돌들을 보라 억만겁의 세월속에 바위가 닮고 닮아 자연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은 돌이 검고 조금한 갯돌들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연중 30만명이 찾는 예송리는 4계절 휴양지로 청환석(碃環石)이 폭 50m 길이2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후사면의 방풍림은 천연기념물 40호로 소나무를 비롯해 팽나무, 후박, 동백나무등 30여종의 목·초본류가 자라고 있다. 특히 소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며 매년 갯제를 모신다.
여름밤 갯돌이 들려주는 사랑의 하모니를 연인과 함께 들어보라 큐피트의 화살이 그대를 향해 적중 할 것이다.

 - 땅끝 전망대 -
  망끝 전망대는 보길도의 가장 서쪽인 보옥리 바로 못 미쳐 망월봉 끝자락의 돌출부에 자리한다, 전망대에 서면 오금이 저릴 정도로 천길 단애가 펼쳐진다.
  끝없이 탁트인 시원한 바다와 함께 서해바다로 붉은 몸을 감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 망끝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추자도와 함께 옥매, 가도, 상도 등 다도해의 수많은 섬과 함께하는 일몰은 한편의 서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