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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배디링 2018. 4. 28. 13:45

        [트레킹코스/서울트레킹코스] 서울 근교 가볼 만한 트레킹 코스를 알아보자

 

 

9월에 접어들면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살며시 얼굴을 내미는 요즘!

 

무더운 여름을 지나 날씨도 차츰 선선해지고 있는데요.
가을을 맞아 계절의 정취를 한껏 느끼기 위해
실내보다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적인 취미
찾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파니가 이런 분들을 위해
가을을 맞아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트레킹’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트레킹이 무엇인지,
서울 근교에 가볼 만한 트레킹 코스로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닌, 산의 풍광을 즐기는 여행의 한 형태
전문적인 등산 기술이나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산악 여행을 뜻한다.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정처 없이 달구지를 타고 집단 이주를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요즘 취미로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이 참 많죠.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이고등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많은 분들이 휴일을 이용해 트레킹을 떠나는데요!

 

꼭 산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걷기 여행이나 역사 유적지 탐방 등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자연 답사 여행까지도 포함하는 트레킹!

 

전국에 알려진 코스만 무려 180개에 달할 만큼 그 열풍이 뜨겁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까지 트레킹 여행을 떠나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선선하고 걷기 좋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트레킹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께주말 등 휴일을 이용해 가볍게 다녀올만한
서울 근교의 트레킹 코스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한국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chf.or.kr/)

 

 

 

주요 코스 : 혜화문 - 와룡공원 - 숙정문 - 촛대바위 - 곡장 – 청운대 - 1.21사태 소나무 – 창의문
거리 / 소요 시간 : 약 4.7km / 2시간 30분

참고 사이트 : http://www.chf.or.kr/c1/sub5_4_2_5.jsp

 

 

 

 

가장 먼저 소개해드리는 트레킹 코스는서울 종로구와 중구 쪽에 위치한 ‘북악산 둘레길’ 코스입니다.

 

서울의 내사산과 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로숙정문에서 창의문으로 이어지는 성곽을 따라 걷는 길이라고 해서‘북악산 성곽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자연과 성곽이 어우러진 운치 있는 풍경과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경치는 물론이고길이 잘 정돈되어 있어, 트레킹 초보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북악산 둘레길!

 

이곳은 아이와 함께 가족 나들이로도 인기가 좋고,코스의 종착지인 창의문까지 걷고 나서는 근처의 서촌으로 내려가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으니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단, 북악산 둘레길은 군사경계지역이기 때문에정해진 곳에서만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방문 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는데요.

 

입장 시간

하절기 (3월~10월)에는 오전 9시~오후 4시,
동절기 (11월~2월)에는 오전 10시~오후 3시로 제한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는 점,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북한산 둘레길 홈페이지(http://ecotour.knps.or.kr/)

 

주요 코스 : 1코스 소나무숲길, 4코스 솔샘길, 8코스 구름정원길 등 총 21코스
거리 : 전체 71.5km

참고 사이트 : http://ecotour.knps.or.kr/dulegil/index.asp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는 북한산 둘레길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존의 샛길을 다듬고 연결하여,2010년부터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인데요.

 

2010년 9월,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한 45.7km가 개통되었고2011년 6월, 나머지 25.8km이 추가로 개통되어 전체 코스가 총 71.5km에 이른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된다는 테마를 가지고 있는 북한산 둘레길은물길, 흙길, 숲길,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로총 21개에 이르는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

 

취향에 따라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트레킹 초보부터 고수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북한산 둘레길!

 

100년 이상 된 소나무들과 시원한 물소리가 공존하는 1코스 소나무숲길과,길의 폭이 좁고 경사가 완만하여 자연을 즐기며 명상하기 좋은 5코스 명상길,흡사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8코스 구름정원길 등을 추천해드립니다.

 

코스 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북한산 둘레길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자세한 코스 정보를 확인하시고마음에 드는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미지 출처 : 서울 두드림길 홈페이지(http://gil.seoul.go.kr/walk/index.jsp)

 

 

 
주요 코스 : 사당역 – 관악산 – 삼성산 – 석수역
거리 / 소요 시간 : 약 12.7km / 5시간 50분

참고 사이트 : http://gil.seoul.go.kr/walk/sub/course/course_search_detail.jsp?c_idx=5

 

 

 


서울 둘레길 5코스에 해당하는 관악산 둘레길
2, 4호선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1호선 석수역까지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입니다.이 코스는 대부분이 숲길로 이루어져 있어 비교적 난이도가 있는 트레킹 코스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악산 둘레길을 찾는 이유는입구에서 300여 년 된 느티나무를 만날 수 있는 관음사,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을 성역화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낙성대,항상 일정한 양의 물이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한우물코스를 관통하는 훌륭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적이 다양하게 분포되어있기 때문이랍니다.

 

가을에 더욱 깊어지는 산의 정취와서울의 산림 환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를 찾고 계시다면관악산 둘레길 코스를 추천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가볼 만한 트레킹 코스들을 추천해드렸는데요.

 

트레킹은 신체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지만,잘못된 트레킹을 무턱대고 했다가는오히려 척추나 관절 등에 병을 얻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떠나기 전에안전을 위해 반드시 알아둬야 할 TIP들을 알려드릴게요.

 

 

 

트레킹은 주로 ‘걷기’가 대부분인 만큼발목과 발바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되도록 발목까지 올라오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일상에서 착용하는 운동화 대신 등산화을 신음으로써 발목 관절을 보호하고 발바닥 피로도를 감소할 수 있습니다.

 

 

 

물과 간식, 여벌 겉옷 등 트레킹에 나설 때에는 필요한 준비물들을 지참하기 위해 배낭을 매곤 하죠.

그러나 많은 분들이 배낭을 아래로 내려 매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짐이 더 무겁게 느껴지고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르게 배낭을 매기 위해서는  자신에 체중에 맞는 무게짐을 꾸리고 허리와 엉덩이가 시작되는 중간 지점배낭 끝이 위치하도록 바짝 올려 매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배낭에 허리 벨트가 있다면 착용하여 배낭의 무게를 허리로 분산 시켜 힘을

절약해야 합니다.


 

트레킹을 하다 보면 호흡이 가빠지고 땀을 많이 흘려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로 트레킹을 계속하게 되면갑작스러운 탈수 증세가 올 위험이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트레킹 도중 오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면서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니는 알맞은 등산화와 배낭을 챙겨북악산 성곽길을 거닐며 여유롭게 가을 트레킹을 즐기고 있네요.

 

트레킹은 일반 평지에서 걷는 것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딱!!트레킹을 1시간 정도 할 경우 무려 600~1,080의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니 정신건강의 증진을 위해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트레킹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취미생활이죠?^^

 

이제 한여름이 지나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음의 힐링과 건강을 위하여트레킹 준비에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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