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daum.net/ouo3710/7817586
https://kbpark71.tistory.com/25?category=681213
0413 중국 강서성 삼청산,안휘성 황산,항주,오산 (삼청산편)2009.4.16~4.20
산행기록
|
산야 2010.12.29 22:21
중국 강서성 삼청산, 안휘성 황산, 항주 오산 4박5일
2009.4.16~4.20 목~월 목 흐림 금.토 맑음 일 비 월 비온후구름
참석인원;15명
첫째날 2009.4.16일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계속이어짐)
청주시외버스 터미널 5:00 (일인당 19600원) - 인천공항 7:03 ~9:05 (인천~상해 약820km) -상해포동 공항 11:30 ~가이드 미팅후(백준걸 버스NA 7589) ~12:40분 식당으로 이동 -동해식당(중식) 12:52~13:07 -식사후 항주로 이동(약 180km) -남호휴게소 14:42~18:05 -항주톨게이트 15:52 -항주 임시정부청사 방문 16:23~16:52 -용정차밭 17:30 ~18:05 -고려정 식당(저녁식사) 18:10 ~18:50 -옥산으로 이동 -농여복무구(휴게소) 20:40 ~20:53 -옥산 호텔 도착 22:45 -숙박
둘째날 일정 2009.4.17일 (삼청산 등정)
기상 5:30 -식사 6:30 -출발 7:15 -삼청산입구 도착 9:35 -케이블카 입구 9:50 ~10:05 -비파정 10:30 -천음객잔 10:35 ~10:45 -청암산장 10:55 -석천정 11:18 ~11:33 -케이블카 탑 11:55 -천문산장 12:05 ~12:35 -오른편 남청원경구로 -코끼리 바위 12:42 -급경사 계단위 12:55 -쌍유봉 13:15 -대만송 13:28 - 여신식당 13:50 ~14:20(중식) -사춘여신상앞 전망대 14:25 -양광해안 구름다리 지나 반환점 15:35 -우황정(전망대) 16:10 -금사케이블카 승차장 16:35 -케이블카 하차장 16:55 ~17:05 -삼청산톨게이트 18:00 -첫번째 휴게소 18:08 -황산시 아리랑 식당앞 (가이드 황산가이드 미팅 박용남) 19:45 -저녁식사(아리랑 식당) 20:05 ~20:30 -청대거리 관광(800m) 20:40 ~21:10 -발마사지 21:35 ~22:35 -발마사지후 출발 22:40 -화상산장 도착 23:05 -숙박
셋째날 일정 2009.4.18일 비취계곡, 황산등정
기상 6:30 -식사 7:30 -출발 8:35 -비취계곡입구 9:40 -비취계곡 마지막 지점 (사랑 愛 ) 10:24 ~10:30 -비취계곡입구 11:00 ~11:25 -해금강식당 11:40 ~12:20 -운곡케이블카 탑승 13:30 - 케이블카 하차 13:40 - 공작송 14:06 -백아산장 14:15 -광명정 14:35 -연단정 -군봉정 -서도바위(복숭아바위) 15:10 -서해대협곡,서해빈관삼거리 15:22 -서해대협곡입구 15:35 -조그만 다리 10:20 -터널 16:20 -계곡끝 이정표 16:30 -다시 계단길로 오름 -터널 17:00 -허공다리구간 17:25 -터널 -서해대협곡입구 ,보선교 17:47 -백운산장 18:32 -능선삼거리(오어봉,광명정) 18:35 -광명정 18:47 -북해호텔 19:10 -저녁식사후 간단한 모임후 취침
넷째날 일정 2009.4.19일 황산 하산후 항주로 이동 서호관광 및 송성가무쇼 관람
북해호텔 8:10 -운곡케이블카 탑승 8:35~9:00 -운곡케이블카 하차 9:10 ~9:55 -황산경구 통과(황산~항주 약 260km) 10:15 -황산시 실크공장 11:00 ~11:40 -황산시 보석가게 11:50 ~12:25 -황산 아리랑식당(중식) 13:00~13:30 -휴게소 14:54 ~15:04 -항주톨게이트 16:10 -서호도착 16:50 -서호유람선 17:10 ~17:45 -서호출발 18:00 -태국식당 18:25 ~19:30 -서호 음악분수 쇼 19:50 ~20:10 -송성가무쇼 극장도착 20:40 -송성가무쇼관람 21:10 ~22:10 -가무쇼장 출발 22:22 -항주 황관호텔 도착 23:00 -숙박
마지막날 일정 2009.4.20 오산 성황각 관람후 상해공항으로 이동후 인천공항으로~
기상 6:30 -식사 7:30 -황관호텔 출발 9:13 -오산 성황각 10:10 ~10:40 -라텍스
11:05 ~12:00 -항주톨게이트 12:40 -남호휴게소 13:40 ~13:50 -상해톨게이트 14:18 -포동톨게이트 15:10 -동해식당 15:30 ~15:50 -상해 포동공항 16:05 ~19:00(1:30분 연발) -인천공항 21:00 도착 -인천공항 청주행버스 21:40 -청주도착 23:45분 도착 - 각자 집으로 ~~~~
일 자 |
도 시 |
교 통 |
시 간 |
주 요 일 정 |
식사 |
07:30 인천 공항 3층 “L” 카운터 집결 | |||||
제1일 4/16 (목) |
인 천 상 해 항 주 옥 산
|
OZ 361
|
09:30 10:30
|
인천 공항 출발 상해 공항 도착 후 가이드 미팅 후 항주로 이동 서호 유람, 임시정부 청사 방문, 라텍스 쇼핑센터 방문 석식 후 옥산 이동(4시간)하여 호텔투숙 |
기내식 태국식 한 식 (삼겹살) |
HOTEL: 옥산 옥용호텔 ☎:0793-220-88 | |||||
제2일 4/17 (금) |
옥 산 삼청산
황 산
|
전용차량 |
|
호텔조식 후 신선들의 산 삼청산(1,816m)으로 이동(1시간) 남산 케이블카 등정 (약40분) - 도보 2시간 소요 서해안 경구 도착 (계단길 약 1시간) 절벽위로 끝없이 이어진 환상적인 길(약 2시간) 옥경봉 경구의 기암괴석 군락 남청원 경구의 비경 (3시간) 금사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황산'으로 이동 (3시간) 실크공장 방문, 발 마사지 후 호텔투숙 |
호텔식 산상식 한 식 |
HOTEL: 화상산장 ☎:0559-5582-5 | |||||
제3일 4/18 (토) |
황 산 |
전용차량 |
전 일 |
호텔조식 후 황산으로 이동 (1시간 30분) 운곡 케이블카 탑승(8분)-운곡사(해발 890m)~백아령구간. (길이 2,803m) 도보 - 3시간 소요 백아령, 광명정, 비래석, 배운정, 서해대협곡 관광 일몰 감상 후 호텔투숙 |
호텔식 산상식 산상식
|
HOTEL: 북해호텔 ☎:0559-5582-5 | |||||
제4일 4/19 (일) |
황 산
항 주 |
전용차량 |
전 일 |
기상 후 청량대 일출 감상 (아침 약 5시30분 경 일출) 호텔조식 후 후자관해, 사자봉, 몽필생화, 시신봉 등 관광 후 운곡 케이블카로 하산하여 하여 비취계곡 감상 항주로 이동하여 석식 후 송성가무쇼 관람, 석식 후 보석산 야경 감상 후 호텔투숙 |
호텔식 현지식 (석계) 한 식 |
HOTEL: 해외해 서계호텔 ☎:0571-8522-68 | |||||
제5일 4/20 (월) |
항 주
상 해 |
전용차량
OZ 366 |
16:30 19:20 |
기상 후 보석산 등정하여 일출감상 (황산 일출 못 볼 時) 호텔조식 후 오산 성황각으로 이동하여 성황각, 성황묘 등 관광 후 용정찻집 방문 상해 포동 공항으로 이동 상해 공항 출발 인천 공항 도착 후 해산 |
호텔식 한 식 or (도시락) 기내식 |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으로 인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
■ 여행조건
여 행 지 |
삼청산, 황산, 항주, 오산 | ||
이용항공 |
중국 동방항공 |
행사차량 |
33인승 버스 |
여행경비 |
정 4성& 5성 호텔 |
■118만원/1인당 | |
독실 사용 時 |
■ 15만원/1방당 | ||
포함내용 특전특식 |
▶삼청산 금사 케이블카 ▶황산 운곡 왕복 케이블카 ▶황산 정상 숙박 ▶발 마사지(팁 포함) ▶항주 송성가무쇼 관람 ▶항주 보석산 일출감상 ▶항주 태극권 체험 ▶중국 단체 비자비용 ▶1억원 해외 여행자보험(70세이상 5천만원) ▶가이드 3명, 기사, 식당 팁 | ||
불포함 내용 |
▶관광지 물값 및 개인 비용 | ||
비 고 |
*쇼핑센터: 항주-용정녹차, 라텍스. 황산-실크 환율이 급등하고 있습니다.$1당 1,400원 기준으로 산출했습니다. 환율 변동 時 요금 조정됩니다. |
※ 항주 태국 요리메뉴
태국식 밑반찬, 청 레몬즙 생선찜, 닭 가슴살 고기, 호박갱, 절인생선, 맛 가지곱돌
※ 황산산하 한식 메뉴 (둘 가운데 하나 선택)
1. 배추김치 깍두기 땅콩 양파절임 콩나물 무침 미나리무침 영양 모둠전 양념모두부 제육볶음고등어조림 닭고기조림 고사리볶음 김치찌개 혹은 된장찌개
※ 항주한식메뉴 (둘 가운데 하나 선택)
1. 밑반찬 4가지, 잡채볶음, 김치볶음, 콩나물볶음, 삼겹살볶음, 삼겹살구이, 된장찌개 or 김치찌개
중 국
수도는 북경. 중국인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56개의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민족을 품고 있으며, 동서길이는 5.000km,남북길이는 5.500km이며, 국경선은 총길이 2만km, 남쪽으로는 베트남,라오스,미얀마,남서쪽으로는 인도,부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북쪽으로는 타지키스탄,카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및 러시아,몽골과 접해 있으며,동북[東北;옛이름은 만주]지역 남쪽으로 북한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에서 부터 황해, 동중국해,타이완(臺灣] 해협(중국과 타이완 사이의 약160km 너비의 해협), 남중국해로 둘러싸인 해안선은 1만 4,000km에 이른다.
1949년 이래 대만의 국민당 정부는 본토를 자신의 영토의 일부로, 중국은 타이완을 자신의 영토의 일부로 주장하고 있다.
당대(唐代:618~907) 이래 현재와 같은 경계를 유지해온 성은 통일국의 가장 중요한 면모로 존재 했다. 중국의 성 하나가 다른 큰 나라 또는 중간 크기의 나라와 규모 및 인구가 비슷하며, 성은 국가 다음가는 행정 단위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국명;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수도: 북경(北京,베이징)
◈국기: 오성홍기(붉은 바탕에 왼쪽 윗부분에 황색으로 된 큰 별 하나를 4개의 작은별이 둘러 쌈) 큰 별은 공산당, 작은 별은 4개의 인민계급(노동자,농민,도시 소자산,민족자산 계급)
◈면적: 총면적 9.572.900km2(한반도의 44배,남한면적의 약 100배)
◈인구; 약 1.311.381.000(2006년 추계)
◈언어; 표준어-普桶話(푸통화), ◈화폐단위: 위안(yuan/y)
◈전압; 220v ◈독립년월일 ; BC1523
◈정치체제; 노농연맹에 기초한 인민민주 독재의 사회주의 국가(93년 신헌법 제1조 규정)
◈정부형태; 공산당 일당 독재(형식상 8개 정당존재)
◈의 회; 단원제(전국인민대표대회)
◈행정구역; 4개 직할시,22개 성,5개 자치구, 2개 특별자치구
4개 직할시 |
북경,천진,상해,중경 |
5개 자치구 |
내몽고,신강위구르,서장,광서장족,영하회족 자치구 |
2개특별자치구 |
홍콩,마카오 |
22개 성 |
화북구:하북성,산서성 |
서북구:성서성,강숙성,청해성 | |
동북구:요녕성,길림성,흑룡강성 | |
화동구:강소성,절강성,안휘성,강서성,복건성,산동성 | |
중남구;하남성,호북성,호남성,광동성,해남성 | |
서남구:사천성,운남성,귀주성 |
◈지형(섬+산+강)
전체적으로 서고동저형을 띠고 있으며 산이 전 국토의 33.3%를 차지하고 있고 고원지대가 26%, 분지가 18.8%, 평야가 12%,언덕이 9.9%를 이루고 있다.
<섬> 총5400개의 섬이 있으며 타이완 섬(대만)이 약 36.000 square km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34.000 square km의 하이난 섬(해남도)이 2위를 차지한다.
<산> 세계에서 해발 7000미터가 넘는 산이 19개 있는데 그중, 7개가 중국에 있으며 ‘세계의 지붕’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히말라야도 중국의 티벳 자치구에 있다.
이 히말라야에는 8,848미터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가 있다. 이 외에도 중국에는 황산 태산 아미산 등 여러 아름다운 산들이 최고의 관광 자원으로서 많은 사람들게게 사랑받고 있다.
<강> 양자강은 6.300km 길이로 나일강과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으로 장강(張江)이라 불리기도 하며 5,464km 길이의 황하는 일찍이 황화문명이 탄생한 원류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긴강이다. 두 강을 포함한 중국의 대부분의 강은 서고동저의 지형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 절강성(浙江省)
절강성은 중국 동해변에 위치하며 인구 435만의 풍요로운 곳이다. 연해에 200개 이상의 섬이 흩어져 있어서 가장 섬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아열대에 속해 날씨가 따뜻하고 사계절이 분명하다.
또 절강성에는 산이 많고 중앙에 전단강이 흘러서 많은 볼거리들이 형성 되어 있다. 절강성의 성도(省都)인 항주는 소주와 함께 중국 제일의 관광도시로써 서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따뜻한 기후와 많은 강수량 덕택에 절강성은 항주의 용정차를 비롯한 녹차의 재배지로도 유명하며 그생산량도 전국 제일이다. 이 밖에 뽕의 재배도 성하며 비단으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항주(沆州)
항주는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절강성의 성도로, 7대 고도의 하나로서 중국이 자랑하는 관광지중의 하나로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하다. 13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유명한 여행가 마르코폴로는 항주에 들렸다가 도시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고 전해진다.
6개의 구와 2개의 현으로 나뉘며, 총면적은 683km2이고, 인구는 600만 명에 이른다. 항주는 연평균 기온이 16도 정도로 온난 습윤하며, 4게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어느 계절에 여행을 하더라도 나름대로 멋이 있다. 4월 평균 15~20도
◈삼청산 (三淸山. 1,816m)
중국 강서성(江西省) 옥산현(玉山縣)과 덕흥시(德興市)의 경계 지역에 있는 산으로써, 총면적 229km2 중심 풍경구 71km2, 평균해발은 1.600m. 2008년 7월8일, 제 32회 세게유산 대회에서 등록, 승인
삼청산은 강성성 동북부 덕흥시, 옥산현의 경계지점에 위치했다.
1988년 국무원 기준으로 국가 중점 풍경구로 지정되었다.
주봉 옥경봉은 해발 1816.9m 이다. 산체를 평면적으로 보면 흡사 연꽃 잎 모양으로 동남에서 서북으로 비스듬히 경사져 있다. 삼청산 남북의 길이는 12.2km이고 동서의 넓이는 6.3km 이다. 조산운동에 의하여 단층이 밀집되어 있으며, 산체가 솟아 골짜기는 끊임없는 절벽을 이룬다.
64개의 기봉, 십대 절경은 수만은 연꽃이 하늘끝까지 피어있는 듯 하다.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폭포와 시냇물, 구름과 안개로 유명하다. 또한 동쪽은 험준하고 서쪽은 기이하고 남쪽은 절묘하고 북쪽은 수려하다.
삼청산은 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화강암 지형을 형성했다. 삼청산의 특징은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샘물과 폭포, 구름바다와 안개파도"이다.
만수원경구(万壽園景區), 남청원(南淸園), 양광해안(陽光海岸), 서해안(西海岸), 삼청궁(三淸宮), 옥경봉(玉景峰), 서화대(西華臺)의 7개 풍경구로 나뉘어져 있고 55개의 명소, 100여개의 석각들이 있는데, 어느 위치에서 볼 때 마다 다른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이런 모습, 저런 모습 상상으로 보는 기암괴석과, 기이한 소나무들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삼청산을 보지 않고는 황산을 말하지 마라”라고 말할 정도로 “태산”의 웅장함. “황산”의 기이함, “여산”의 수려함이 함께 공존한다.
삼청산에는 항상 운무가 자욱하여 천하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서 둘도 없는 복지(福地)로 불린다. 기암괴석, 소나무, 폭포, 운무가 삼청산 4대 절경이다.
현재 관광지로 개발된 산봉우리가 48개, 기암괴석이 59개 정도이고, 500여개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삼청산의 소나무 또한 황산 못지 않다.
도교를 대표 하는 명산 중 하나이며, 흑(地)과 백(天), 태극 사상을 담고 있는 도교문화의 다채로운 유적을 곳곳에서 찾아 볼수 있다. 또 한 오악의 아름다운 지형적 특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황산과 비교 되기도 하는 매력 있는 산이다.
‘오악의 뛰어남이 모두 이 산 안에 있네’ 태평양 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 군(群), 북송 문학가 소동파(蘇東波.1037~1101)도 ‘오악(泰山, 華山,崇山,衛山,恒山)의 뛰어남을 모두 보고자 한다면, 삼청산에 그 절경이 있다’고 극찬했다. 삼청산에는 옥경봉(玉京峰),옥화봉(玉華峰),옥허봉(玉虛奉) 3개의 웅장하면서 기이한 봉우리가 있다. 이 3봉의 형상이 마치 도교의 시조인 옥청(玉淸), 상청(上淸),태청(太淸)이 앉아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삼청산이라 이름 붙였다.
서해안 고송(古松)과 기봉(奇峰). 산의 둘레는 100km에 이르며, 주봉인 옥경봉은 1,817m다. 만수원경구(万壽園景區)를 비롯해 남청원(南淸園), 양광해안(陽光海岸), 서해안(西海岸), 삼청궁(三淸宮), 옥경봉(玉景峰), 서화대(西華臺)의 7개 풍경구로 나누어져 있고, 2008년 7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기도 했다.
중국에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5대 봉림(峰林)이 있는데, 장가게 무릉원, 석영사 앙봉림, 계림의 양삭 이강 상수봉림, 귀주성의 홍의 만봉림, 운남성 리평봉림, 삼청산 화강암봉림이다.
14억년의 지질 변화기를 거쳐 세상에 둘도 없는 화강암의 봉림을 형성하고 있어서 ‘태평양 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강암군’ 이라 불린다.
산 남쪽의 제운령 옥대에서 보면 수많은 봉우리들이 앞을 다투듯 우뚝하다. 봉래, 운장봉은 수려하고 쌍검봉은 날카로운 칼날 같다. 하지만 이런 석경(石景) 가운데
‘삼절’이 있으니, 사춘여신(司春女神), 관음청비파(觀音聽琵琶), 거망출산(巨蟒出山)이다. 산을 나서는 이무기라는 뜻의 거망출산은 홀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고 서 있어 사람들을 감탄케 하고, 관음청비파는 모양이 진짜와 같아 생동감이 더하다.
<서해안 경구> 화과산, 후왕헌보, 송자관음, 비선대 같은 독특한 풍경이 있다. 또한 거대한 운무를 감상하고 원시림, 비선곡, 왕족과 같은 협곡을 굽어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3km에 이르는 서해의 잔도(棧道)는 해발 2,600m 이상의 절벽면에 건설 되었다. 이 잔도는 중국에서 가장 높고 긴 것이다.
<남청원 경구>는 1,577m의 가장 경이로운 경관의 하나이다. 거대한 운해, 독특한 봉우리, 섬세한바위, 웅장한 골짜기, 진귀한 꽃과 마무들 그리고 진달래 숲 등이 있는 남청원 경구의 관음산곡, 거망출산 등의 봉우리가 유명하다.
▲사춘여신봉(司春女神峰).
회선대에서 바라본 노도배월(老道拜月). 가장 절묘한 것은 사춘여신봉(司春女神峰)이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80m인데, 젊고 온화한 여인이 구름 사이에 앉아 있는 듯 자태가 고고하고, 긴 머리가 어깨에 드리워져 신비함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
▲ 천문산장과 군봉(群峰). 삼청산이라 새겨진 암벽을 지나 우측 계단을 오르면 만수원경구(万壽園景區)다. 위쪽의 거대한 암봉들에서 말로 표현이 어려운 독특한 기(氣)를 느낀다. 유향교(流香橋)를 지나 회선대(會仙臺)로 올라 10경 중 하나인 노도배월(老道拜月)과 포뢰명천(蒲牢鳴天)의 장관이다. 직립 쌍암봉과 고송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말없이 천 년의 세월을 지키고 있다. 산릉 넘어 청회색 하늘빛은 수채화처럼 곱다.
천문빈관을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서해안과 옥경봉 코스로 30분만 계단을 올라가면 평로가 나온다 . 가마꾼들이 따라 붙는다. 가파르고 힘든 곳에는 가마꾼이 항시 대기하고 있다. 경사가 많이 가파르다.
측하대(測霞臺), 신동부송(神童負松)의 그림 같은 소나무를 지나 조망 좋은 서해안차장(西海岸茶莊) 휴게소에 오른다. 서해안 안내문이 있는 이곳부터는 3.6km의 평면잔도가 이어진다. 뒷짐 짚고 팔을 휘저으며 팔자걸음을 걸을 수 있다.
▲ 거망출산(이무기 산을 나서다). 숨이 목까지 차는 험준한 깔딱고개를 혼신을 다해 올라서니 옥경봉이다. 팔방으로 뻗어나간 험산준령에 천만년 세월이 만들어낸 저 기암연봉들의 웅장함을 보라. 산정을 넘나들며 춤을 추는 듯한 취선(醉仙)의 몸짓 같은 신령한 안개구름, 노(老) 화백의 의도필부도(意到筆不到)의 일획을 닮은 실낱같은 잔도-. 경지에 이른 수묵 산수화 한 폭을 보는 것 같아 경탄을 감출 수가 없다.
뻗어나간 험산준령에 천만년 세월이 만들어낸 기암연봉들의 웅장함은 산정을 넘나들며 춤을 추는 듯한 취선(醉仙)의 몸짓 같은 신령한 안개구름, 노(老) 화백의 의도필부도(意到筆不到)의 일획을 닮은 실낱같은 잔도. 경지에 이른 수묵 산수화 한 폭을 보는 것 같아 경탄을 감출 수가 없다.
<옥경봉 경구> 1,816m의 옥경봉은 삼청산의 주봉이다. 이곳은 구천응원부(九天應元府), 경욱송령(經郁松舲), 과학교(跨鶴橋), 등진대(登眞臺), 옥화봉(玉華峰), 옥허봉(玉虛峰), 봉래삼봉(蓬萊三峰) 등이 포함된다. 이곳에서는 비선곡(飛仙谷), 가파른 공주곡(公主谷), 운해 그리고 춤추는 연무, 일출 그리고 우뚝 솟은 기이한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옥경봉 정상의 바위에 새겨진 장기판은 이곳이 신선들이 장기를 두던 장소임을 말해준다. 정상에 서면, 하늘이 아주 가깝게 느껴지며, 아래를 굽어보면 동쪽, 남쪽,서쪽의 울퉁불퉁한 절벽이 현기증나게 한다.
이곳은 대자연의 위대함에 경이로움을 느끼고 인간의 존재의 미약함을 생각하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는 곳이다. 10경 중 삼용출해(三龍出海)가 있다.
◈ 황산(黃山. 1,860m)
황산은 안휘성(安徽省) 황산시 둔계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있으며, 총면적 1,200km2 로 황하(黃河), 양자강(長江)과 더불어 중화민족의 상징이라 불린다. 4월평균 약 7.9도
진시황전에 황산을 삼천자도(三天子都)라 했다고 한다. 진시황 때부터 당천보년(唐天寶年) 까지는 의산이라 했으며 전설에 의하면 중국인의 선조 헌원 황제가 이산에서 도를 닦으면서 황산의 기를 받아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당명황(唐明皇)이 이산을 황산이라 고쳤고 그때부터 오늘 까지 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황산의 형성은 지금부터 약 2~3억 년 전에는 이곳이 망망 대해였는데 약1억 년 전에 용암이 침입 되면서 오늘의 황산의 화강암을 이루었고 몇 천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지각 운동과 침식 풍화작용을 거쳐 오늘의 황산은 기암괴석들이 숲을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 바위 숲 위에 동양화에서 볼 수 있는 기송들이 줄지어 그야말로 장관이다.
중국의 산을 떠 올릴 때 먼저 생각 나는 산이 황산이고 중국 10대 명승지 가운데 유일한 산으로써 1990년 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인정되었다.
황산은 중국의 최고 명산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황산의 아름다움은 많은 화가들로 하여금 붓을 버리게 했고 많은 시인들이 글귀가 막히게 하였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황산을 인간선경(人間仙境) 인간의 천국 이라고도 불리고 또 꿈의 황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명(明) 나라때 중국의 유명한 지리학자이고 여행가인 서하객(徐霞客)이 1616년, 1618년 두 번 황산을 탐험하고 난뒤 한 애기는 중국에서 5악을 보면 다른 산을 볼 필요 없는데 황산을 보고 나면 5악도 필요 없다고 극찬을 했다. 그래서 또 후세 사람들은 “등황산 천하무산” 이라한다.
황산의 최고 해발 높이는 1860m(연화봉)이며 하나의 봉우리로 된 산이 아니라 7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지대로 유명한 봉우리들이 5만개 정도의 돌계단으로 이어졌으며 황산의 돌계단은 거의 경사가 완만해서 등산하기에 아주 편하게 되었다.
서해대협곡 루트는 1979년 76세의 나이로 황산에 올랐던 등소평이 협곡을 보고 감탄하여 개발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 후 12년간의 설계 기간과 9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1년에야 완공됐다.
황산에서 유명한 건 소나무 다. 거송도 그렇고 소나무 숲도 그렇고 누렇게 타들어가는 소나무 가지들을 많이 보게 된다. 별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황산의 소나무는 황산의 독특한 지형과 기후로 인해 생긴 소나무의 변형이다. 사람들은 "황산에 돌이 없으면 소나무가 아니고, 소나무가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無石不松, 無松不奇)"라고 말한다. 황산의 소나무는 일반적으로 해발 800m 이상의 곳에서 자란다. 가장 유명한 황산의 소나무는 영객송(迎客松), 송객속(送客松), 포단송(浦團松), 봉황송(鳳凰松) 등으로, 이것은 황산의 십대 명송(名松)에 속한다. 황산의 소나무는 비록 자태가 강인하고 꿋꿋하지만, 생존을 위해 자연과 투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속에서 황산 소나무는 강인하게 암석 위에서 비바람을 견디며 자라고 있다. 황산 도처에서 화강암을 볼 수 있다. 소나무씨는 바람에 실려 화강암 틈에 들어가 싹트고 뿌리를 내려 자라기 시작한다. 이런 끈질긴 생명력 또한 기이하다. 황산의 소나무들은 생장 환경이 힘들고 어려운 것만큼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다. 뿌리는 나무줄기보다 몇배~수십배 더 길다. 3미터에도 이르지 못하는 소나무도 몇 백년, 심지어 수 백년 자란 것들이다. 그중 유명한 迎客松은 연륜이 천년이나 된다.
♣황산송(黃山松)
황산의 소나무는 대개 해발 800m 이상에서 자란다. 가장 유명한 황산의 소나무는 영객송(迎客松), 송객송(送客松), 포단송(浦團松), 봉황송(鳳凰松) 등으로, 이것은 황산의 십대 명송(名松) 이다. 3m도 안 되는 소나무도 수백 년 자란 것들이다.
♣영객송(迎客松)
옥병봉(玉屛峰) 동쪽 1,680m 고지(高地)에 자라고 있는 높이 13m, 둘레 약 70cm의 황산의 대표 소나무이며 수령(樹齡)은 약 800년 정도 되었고,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 되어 있다. 근래 들어와 잎이 누렇게 변색되는 등 상태가 좋지않아서 인공복제를 시도중이라고 한다.
♣송객송(送客松)
옥병루(玉屛樓, 황산 앞쪽의 1,716m 높이의 봉오리) 오른쪽 길가에 위치
높이 4,8m, 수령은 약 450년 정도 되었고, 나무의 생긴 모습이 손님을 배웅 할 때 몸을 굽혀 읍을 하는 형상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역시 세계자연유산이다.
♣접인송(接引松)
시신봉(始信峰) 동남쪽 1,630m 고지에 위치, 높이 4m, 둘레 31cm
접인이라는 말은 원래 불교용어로써 ‘중생을 극락정토로 인도하다’ 하는 뜻.역시 세계자연유산이다.
♣탐해송(探海松)
1,670m 천도봉(天都峰) 정상 부근에 위치
높이 3.5m,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곁가지가 앞을 향해 뻗고 있는 모습이 푸른 용이 바다를 탐하고, 뜬구름을 가지고 노는 듯한 형상이라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흑호송(黑虎松)
백아령(白鵝嶺) 케이블카 정거장 아래 언덕, 1.650m 고지에 있으며 높이 8m, 둘레 72cm, 수령이 약 450년 정도로 옛날 이곳에서 도를 닦던 고승이 이 나무위에서 검은 호랑이가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연리송(蓮理松)
시신봉(始信峰) 1.630m 고지에 있고, 높이 21m, 수령 약 400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상 2m 되는 곳에서 나무 줄기가 갈라져서 같이 하늘을 향하고 있는 독특한 형상. 이나무는 지금 ‘사랑의 기념물’ 같은 대접을 받고 있어서 많은 연인들이 이 나무로 찾아와 나무 앞에 자물쇠를 채워 놓고 사랑이 변치 말기를 바라는 곳이 되었다. 시멘트로 하트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노았다. 세계자연유산이다.
♣기린송(麒麟松)
청량대 부근 길가의 1.470m 되는 고지에 있고 1.5m 되는 높이에서 나무 줄기가 둘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수령은 약 500년 정도로 추정.
♣포단송(浦團松)
옥병 케이블카 정거장 근처 1.610m 지점에 있다. 높이 2.9m, 둘레 35cm, 수령 약 350년. 나무의 형상이 스님들이 좌선이나 불시를 할 때 깔고 앉던 부들 방석(포단)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봉황송(鳳凰松)
봉황이 날개를 펼치고 서 있는 모습이라 하여 봉황송이라 부른다. 수령은 200년이며 옥병루에서 북해로 가는 길에 있으며 황산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운해(雲海)
황산은 매년 평균 255.9일 안개속인데 11월부터 5월까지는 운해가 장관이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린뒤의 일출과 일몰 때의 운해는 장관이다.
♣몽필생화 (夢筆生花)
북해빈관(호텔)에서 1분쯤 간 곳에 원형 전망대가 있고, 이곳에서 붓끝 모양을 한 바위에 서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다. 이소나무를 몽필생화라고 한다. 현재 있는 것은 고사해서 모조품이다.
♣청량대(淸涼臺)
사자봉(獅子峰)
청량대에서 오르면 사자봉이다. 이곳은 일몰을 보는 장소다 (일출, 일몰시간 미리 숙지요망) 이곳에는 마치 원숭이가 먼 곳을 바라보는 것 같은 바위 후자관해가 있다.
♣광명정(光明頂)
황산의 두 번째 고봉이기는 하나, 36개 봉우리에는 들지 못한다. 봉우리 정상은 평탄하고 높으며, 일조시간이 길고 양광이 찬란하다. 등정을 하고 나면 동해의 기이한 경관과 서해의 무리져 있는 봉우리 천도,연화,옥병,등을 바라볼 수 있다.
♣비래석(飛來石)
광명정에서 서북쪽으로 1km 거리에 위치한 비래석은 높이 12m, 넓이 8m, 두께 1.5~2.5m, 무게 600톤의 거대한 돌로, 하늘에서 떨어진 듯 한 모양 때문에 비래석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연화봉(連花峰) -현재 폐쇄되어 등정할수 없음
해발 1.860m로, 황산 최고봉,주위 산들에 둘러 싸여 있어서 연꽃 같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 연화령(蓮花嶺)과 연화봉(連花峰)에 이어진 길은 1.5km 길이의 뱀처럼 구불구불하며, 정상에 이르기까지 네 개의 동굴을 지나게 된다.
♣배운정(排雲亭)
배운정은 서해(西海) 입구에 세워졌으며, 이곳에서는 시야가 확 트여 황산의 기암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최고의 명당이다. 구름과 안개가 서해의 골짜기들을 휘감아 솟아 오르다. 이곳에 이르면 구름이 저절로 걷혀져, 물리칠 배(排) 에 구름 운(雲)을 써서 배운정리라 불리게 되었다.
♣비취계곡
황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비취빛 연못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계곡을 수놓은 선경을 자랑한다. 비취계곡은 6km에 이르는 계곡에 걸쳐 아름다운 연못들이 비취빛 자태를 발산하며 자리하고 있다. 각각의 연못들은 작은 폭포나 개울로 연결되어 있으며 계곡을 따라 주변 경치와 어울려 각기 다른 형태와 색깔을 자아내 기기묘묘한 경치를 만들어 낸다. 여러 연못 가운데 용봉지, 경주지,화경지,옥주지,뇌우담 등이 특히 아름답다. 특히 주윤발이 출연한 영화 와호 장룡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 송성가무쇼 -대형입체,파노라마 나이트쇼
900여 년 전 중국 문물이 가장 번성 했던 송나라의 수도 였던 항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show. 약 1시간 10여분 이루어지는 공연은 제작비 3,000만 위엔과 송성 그룹에서 80억 원을 투자하여 3,000명이 볼 수 있고. 300명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시작은 남송 황제의 연회 ... 남송시대 악비장군과 여진족들과 싸움 전쟁 장면이 이어진다. 말이 뛰어다니고 화살이 날아 다니는 무대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며, 그 다음은 사랑의 이야기,,, 뱀(여자)과 사람(남자)의 사랑으로 스님이 남자를 사찰에 가두자 뱀이 강을 범람하게 하여 절을 잠기게 하는 내용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공연이 펼쳐진다.
◐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 - 황산풍경구(黃山風景區) ◑[약 4시간 소요]
-황산은 중국 10대 명산의 하나로 72봉우리가 각각의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중국 오악(五岳)'보다도 각광받는 산입니다.
-황산은 특히 기송(奇松), 괴석(怪石), 운해(雲海), 온천(溫泉), 일출(日出), 동설(冬雪)의 6가지의 절묘한 경관으로 1990년 유네스코에의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황산등정(운곡사 ~ 백아령 ) '운곡케이블카' 탑승
-케이블카 이동하시면서 아름다운 황산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큰짐은 산위 호텔에서 숙박시 들고 올라가실 수 없으니, 작은 가방(배낭 등)에 1일 숙박에 필요한 물품만 챙겨가시는 게 편리합니다.)
▶황산의 제 2고봉으로 빼어난 구름바다 절경을 연출하는 '광명정(光明頂)'
▶황산서해의 구름바다 사이사이 경의롭게 솟은 바위들이 장관을 이루는 '배운정(排雲亭)'
▶비래봉에 위치한 10m 높이의 바위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 갖가지 전설을 가진 '비래석(飛來石)'
▶운해와 일출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청량대(淸凉臺)'
▶한마리 사자가 누워있는 듯한 '사자봉(獅子峰)'
▶원숭이가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의 '후자관해'
▶바위 위의 한그루 소나무가 마치 붓을 닮은 '몽필생화(夢筆生花)'
▶절벽위의 수려한 소나무가 절경을 이루는 '시신봉'
※아름다운 황산운해의 일몰(日沒)감상
[※호텔참고: 황산풍경구는 황산시 관광청의 엄격한 관리에 따라 산위 호텔이 3곳만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각종 중국 지방정부 등의 회의나 기타 현지사정에 따라 산위 숙박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
◈ 오 산 (吳山) ◈
삼국지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오(吳) 나라의 왕 손권이 이 산에 진을 쳤었다 하여 오나라 오(吳)에 뫼 산(山)을 붙여 오산(吳山)으로 이름 붙여진 산으로 오래된 고목과 기암괴석들, 사원과 신묘, 소동파 같은 유명인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물들이 많이 있다. 산위의 성황각에서는 항주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좌로는 서호, 우로는 전당강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볼거리도 많고 경치도 뛰어나 외국 관광객은 물곤, 항주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다.
■ 성황각(城隍閣)
높이 41.6미터, 7층짜리 고건축물로 오산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누각의 모든 조형이 남송과 원대의 건축풍격을 따랐으며 황학루, 등왕각, 악양루와 함께 중국의 강남 4대 누각으로 꼽힌다.
◈ 태극권 ◈
태극권은 청나라 황실에서 황족과 호위 무사들이 수련 했던 누구나 손쉽게 행할 수 있는 양생술이자 스포츠이고 호신술이자 생활 속의 도(道)이다. 이를 행함에는 넓은 공간도 많은 시간도 특별한 기구도 특정한 장소도 필요치 않다.
택극권의 부드럽고 고요하며 느릿한 몸짓의 운동은 기혈(氣血)의 순환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온몸에 생기를 불어 넣고 신체의 각 기관을 활성화 시켜 더욱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다. 또한 내면의 정신수련을 통하여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순리에 따르는 긍정적 생활태도를 갖게 하며 평온한 심신 속에서 참 나를 찾을 수 있게 한다.
태극권은 격렬하게 움직임으로써 자신의 기운을 소모하고 ‘활성산소’가 생성되어 노화를 촉진시키는 운동들과 달리 고요하게 움직이며 정신을 가다듬고 기운을 축적하여 젊음을 되찾는 운동이다 그 효용의 결말은 ‘상록수인 소나무가 다른 낙엽수와 구별되는 것은 겨울이 된 뒤의 일이다’ 라고 이른 공자의 말씀처럼 노년이 되면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 태극권과 여성 ▣
국가와 만족의 강함과 약함은 여성의 체력에도 좌우 된다. 그 이유는 여성의 체력이 넘치면 어머니가 왕성함으로써 자식도 강하게 되기 때문이며 부족하면 어머니가 쇠약함으로써 자식도 약하게 되기 때문이다. 파종하는 것에 비유해 보면 토양이 기름지면 풍작이 되고 토양이 메마르면 흉작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안되고 또한 노동을 지나치게 해서도 안된다. 태극권은 부드러움,고요함,가벼움,아름다움을 중시하기에 혈(血)이 위주로 여성의 체질에 접합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운동보다도 우월하다.
노인이나 젊은이, 남성이나 여성을 막론하고 몸을 튼튼히 하고 병을 없애려 한다면 태극권 운동이상의 것은 없다. 태극권은 진실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다.
간단한 중국어
1.안녕하세요 - 니 하오
아침인사 - 쟈오샹 하오
점심인사 - 쭝우 하오
저녁인사 - 완샹 하오
여러분 안녕하세요 - 따자 하오
2.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 니 찌아오 션머 밍쯔
3.저의 이름은 ㅇㅇㅇ입니다. -워 찌아오 ㅇㅇㅇ
4.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뚜에 뿌치
5.괜찬습니다. - 메이꽌시
6.고마워/고맙습니다. - 씨에씨에
7.천만에요 -부 크어치
8.나이가 몇 사이니/ -니 뚜어따?
9.ㅇ살입니다.
一 二 三 四 五 六 七 八 九 十 (이 얼 싼 쓰 우 리우 치 빠 지우 스~)
10.안녕히 주무세요 -완안
11.안녕히 계세요 -짜이찌엔
12.안녕히 가세요 -만조우
13.얼마에요? -뚜어사오치엔?
14. 너무 비싸요 -타이꿔이러
중국 삼청산과 용호산 그리고 귀봉을 추천합니다
~~~~~~~~~~~~~~~~~~~~~~~~~~~~~~~~~~~~~~~~~~~~~~~~~~~~~~~~~~~~~~~~~~~~~~~~
첫째날 2009.4.16
상해공항 도착 11:30
오랜 기다림 끝에 이제 중국 삼청산,황산으로 가는 날이다
새벽녘 2시경 퇴근하여 토막잠을 자고 3:30분 기상하여 마지막 준비를 마치고 4:30분 집을 나선다.
옆집에 사시는 신 아주머님은 우리보다 더 일찍 나오시고 잠시후 박 아주머님도 나오시어 짐관계로 박,신 아짐 두분께서 택시를 타고 먼저 떠나시고 우리도 곧이어 택시로 터미널에 도착을 하여 청주팀 12명 모두 지각없이 5시발 인천공항행 버스를 탄다.
5개(경부,영동,서해안,서울외곽순환,인천공항)의 고속도로를 거쳐 인천으로 향하는 사이 창가에 빛이 스며 든다.
청주를 떠나 2시간이 조금더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 하여 공항 청사 안으로 들어서 왼편으로 가장 끝자리에 위치한 아시아나 탑승구에 도착을 하여 수분을 기다리니 천안에서 올라온 홍재,박여사님 두분이 도착을 하고 가이드가 도착을 하지 않아 어수선한 가운데 마일지를 한다, 짐을 부친다 하며 소란을 피워야 정작 비행기표가 없으니 되는 일은 하나도 없다. 한동안의 시간이 지난후 가이드와 마지막 1인 서울의 민여사가 도착을 하여 이번여행의 동행자 15명이 첫만남을 갖는다.
이제 짐을 부치고 마일지 하실분덜 하시고 모든 수속 마치고 공항탑승구로 이동 한후 비행기에 탑승하여 9시 15분 활주로를 이륙한 비행기는 고도 약 1만m 상공을 약800~900km로 운항을 하여 인천공항~ 상해포동공항간 약 820km의 거리를 날라 상해 포동 공항에 11:10분경 우리를 내려 놓는다.
포동 공항에서 입국 수속중 의사소통이 안되어 웃지못할 일도 벌어진다. 결국 수속원 아가씨가 비행기표라고 한국말로 한다. ㅎㅎ 비행기표가 있나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니 답답증을 느낀 아가씨가 그냥 나가 란다. ㅎㅎ 통과다~~
동해식당 12:52 ~13:07
공항에서 짐을 찾아 나오니 작고 통통한 중국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다. 이름이 백준걸 할아버지 고향이 경상도 청도란다. 곧이어 NA7589호 버스가 도착을 하여 승차를 하니 에고 퀘퀘한 곰팡이 냄새 영영 비위가 거슬린다.
상해에서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려 새차는 모두 징발을 당하여 이차도 간신히 구햇다고 하니 어쩔것인가!!!!
일단 점심식사를 하기 위하여 식당으로 이동을 하니 예전에 장가게 왔을 때 들렷던 동해식당이다.
동해식당은 주로 한국인 관광객이 이용하는 식당으로 우리 입맛에 맛게 조리를 하여 먹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 이다.
항주 임시정부 청사 16:23
동해식당에서 점심식사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항주로 이동을 한다. 이동거리는 약 180km 다. 이동중 갑자기 천장에서 먼지가 떨어 진다. 에어컨 휠타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잠시후 에어컨을 건드리니 엄청난 먼지가 떨어 진다. 가이드 오늘저녁에 도착하여 청소를 시킨다고 하였으나 5일내내 그상태로 그냥 다녔다.
항주로 가는 중 남호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갖는다. 중국의 휴게소는 우리의 휴게소처럼 북적이지 않고 한가하다. 몇 대의 차량과 소수의 사람이 보일뿐이다.
상해에서 항주로 이동하는 중 양쪽으로 펼쳐지는 유채꽃밭이 볼만하다. 끝없이 이어지는 항주 까지의 먼거리 내내 펼쳐지는 유채꽃밭, 들판과 곳곳에 박혀 있는 집들, 그넓은 벌판에 거미줄처럼 이어진 물길이 중국인들의 대단한 저력을 보여 준다.
또한 방사형으로 이어진 고속도로도 앞으로 중국의 커다란 발전 동력을 보여 준다. 단 항주까지 이어지는 거리에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면 “산”이다. 오로지 평야만이 있을 뿐이다.
이윽고 2시간 50분만에 항주 톨게이트를 나간다.
처음 보는 항주의 거리가 이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항주는 인구 약 600만의 커다란 도시로 옛송나라의 수도 였으며 아름다운 서호를 가진 도시로 중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란다. 도시의 미관도 수려 하여 도시의 가로수며 조경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서 선입감이 매우 좋다 하겟다.
항주 톨게이트에서 30여분을 이동하여 아름다운 서호 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일제시대 때의 우리나라 임시정부 청사에 도착을 한다.
항주 임시정부 청사 견학 16:23 ~16:52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19년 4월 11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 수립된후, 1932년 4월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폭탄 투척을 계기로 임시정부가 저장성으로 이동을 하고 김구선생과 동지들이 일제의 추적을 피해 항저우로 이동을 한다.
이후 1945년 8월15광복까지 상해(上海, 1919), 항주(杭州, 1932), 진강(鎭江, 1935), 장사(長沙, 1937), 광동(廣東, 1938), 유주(柳州, 1938), 치장(1939), 중경(重慶 , 1940) 등지로 청사를 옮기며 광복운동을 전개하였다.
항주 임정청사는 1932년 4월 윤봉길 의사의 홍구공원 의거 후 상해 임시정부가 일제의 추적을 피해 1932년 5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항주 시정부는 2002년 8월 중국 중앙정부의 승인을 얻은 후 기념관 설계, 거주민 이주 등을 거쳐 2005년 4월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했으며 우리 정부에서는 각종 전시자료, 전시장비 등을 지원했다.
항주 임정청사는 대지 면적 211㎡, 연건평 423㎡ 규모의 2층 벽돌목조 건물로 1, 2층 모두 기념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식에는 한국측으로부터 독립 운동가로서 알려진 김구(김·그) 선생님의 아들로, 백범기념관장을 맡는 김신(김·신) 씨, 손자 금양(김·얀) 주샹하이 총영사, 대한민국 임시 정부 기념 사업회의 금자동(김·체돈) 회장, 한시??(한·시즐) 독립기념관 독립 운동사 연구소장등이 참가.중국측에게서는 왕국평·항주시 공산당위서기, 트우계리·항주시부시장, 가경해·임시 정부 쥬우케이 기념관장등 인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출석한 복단대학의 손카뜻교수(한국 근대사)는, 「한국의 임시 정부는 국민당 뿐만이 아니라, 공산당과도 협력 관계에 있었다고 하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져, 항주 청사 복원에는 공산당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용정차밭 관람 17:30 ~18:05
항주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후 40여분을 이동하여 용정차밭에 도착을 한다.
중국 절강성을 찾는 사람들이 처음 접촉하는 특산물은 향기로운 녹차인데, 절강성 녹차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항주의 용정차이고 용정차는 절강성의 아름답고 특이한 간판과 같은 존재다. 항주의 차전문가 호신광 선생은 이렇게 소개한다.
“서호용정에서 차가 생산되기는 7세기 당나라때 부터이고, 용정차는 10세기 송나라때부터 시작되서 13세기 원나라때 소문이 났고, 17세기 청나라 시대에 성수기를 맞이했고, 18세기 중국청왕조의 건륭황제가 다섯 번이나 강남에 가서 그 곳과 용정차에 관해 아름다운 전설을 남겼습니다”
호시광 선생은 또 용정차는 서로 다른 산지에 의해 “사,용,운,호,매”다섯가지 품종으로 분류되며 그중 사봉산에서 나는 차가 향기와 품질이 최고라고 한다.
용정차는 중국 10대 명차중 하나로 절강성 항주 서호 풍경구에 있는 사봉산 용정촌에서 호포천의 물로 재배되는 사봉용정차를 최고로 친다.
기록에 의하면 용정촌에서 차가 나기 시작한 것은 7세기 당나라때 부터이며 13세기 원나라때 널리 소문이 나고, 청나라 건륭황제가 이곳을 순시중 사봉산 아래 용정차를 마시고 감탄을 하여 그곳에 18그루를 어차로 지정하였는데 지금까지 살아 있다 한다. 이 어차나무에서 생산된 차는 100그램에 인민폐 18만원에 팔린기록도 있다 한다.
용정차는 다음과 같은 4가지 특징이 있어 4절이라 호평받고 있다
1.차색이 비취 같이 푸르고 그푸르름 속에 신선한 노오란 색을 띄고 있다.
2.향기가 짙고 그윽하며 콩볶는 냄새와 비슷한 두화꽃 향기가 난다.
3.그맛이 부드럽고 순수하며 마신후에도 그향이 입안에 남는다.
4.잎새가 참새 혀모양으로 매끌매끌하고 아름답다.
등급은 16가지 이며
1등급은 청명(4월5일) 이전에 딴 것으로 명전이라 한다.
2등급은 곡우(4월20일) 이전에 딴 것으로 우전이라 한다.
3등급은 5월에 딴 것으고
여름과 가을에 따는 것은 쟈스민차나 홍차를 만든다.
1등급차는 차를 우릴 때 퍼지거나 가라 앉지 않고 잎이 수직으로 선다.
용정차는 비타민C가 다른차보다 많이 함유 되어 있고 항암효과가 있으며 생선요리에 넣으면 비린내를 없애고 냉장고에 넣으면 잡내를 없앤고, 닭백숙에 넣으면 담백한 맛을 낸다. 시장에서 극품이라 쓴 제품은 고품품이며 일반시장에서는 짝퉁이 많다. 차잎이 푸르고 납작하게 눌려진 것이 특징이며, 가짜는 풀냄새가 나고 감촉이 매끄럽지 않다.
옥산호텔 10:45
용정차밭을 관람후 이동하여 고려정이라는 한식 식당에 들려 저녁식사를 한후
항주에서 옥산으로 이동을 한다. 이동시간은 4시간이 소요 된다.
항주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옥산으로 이동하는 거리엔 어둠이 깔려 멀리는 보이지 않는다. 가끔씩 산도 보이고 상해에서 항주로 이동할 때 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든다. 어둠이 내린 주위로 많은 집들이 있으나 불이 커진 건물이 보이지 않는다.
대게 중국의 가정은 몇 대가 모여 살므로 필요한 곳만 불을 켜므로 사람이 살지 않는 것같이 보여 진다고 한다.
농여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지만 우리외엔 아무도 없으며 휴게소도 텅빈 상태이며 화장실만 다녀 오는 정도 이다.
가는중 장거리 인 만큼 지루함을 달래려 음주가무도 있엇지만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눈을 감고 가지만 잠이 오겟는가. ~~
늦은 시간 창밖엔 비가 내린다. 내일의 날씨를 걱정하며 가는 사이 삼청산톨게이트를 지나 어두컴컴한 옥산시가지를 거쳐 옥산호텔에 도착을 하여 비를 맞으며 호텔안으로 들어 서니 이곳엔 짐보이도 없다. 방을 배정 받고 모두가 피곤한몸을 이끌고 숙소에 들어가니 다음날 아침이다.
둘째날 2009.4.17 삼청산 가는날
삼청산 입구 9:35
아침 5:30분 기상시간이나 한시간쯤 일찍 눈이 떠진다.
오늘 날씨는 비는 오지 않치만 잔뜩 찌프린 날씨다.
밖으로 나오니 호텔앞은 중학교다. 호텔앞 거리엔 리어카에 차려진 우리나라로 말을 하면 포장마차라고나 할까~~ 많은 리어카엔 여러 가지의 음식물을 만들어 팔고 있다. 중국의 식생활은 아침은 집에서 하지 않고 거의 나와서 사먹고 출근이던 학교를 가던 한다고 한다. 여자들의 천국이라 하겟다.
음식을 몇가지 사서 먹은 님덜 말로는 맛이 괜찬다고 한다.
6:30분 식당으로 올라와 아침식사를 하려니 마땅한 것이 없다.
난 컵라면을 하나 준비하고 몇가지 야채와 밥알이 많이 있는 숭늉을 한그릇 담아 아침식사를 마친다. 대부분 그런수준이고 빵을 좋아 하시는 분은 빵도 곁들인다.
이곳에서 특이하게 많이 나오는 계란을 여러개 배낭에 챙기고 나온다.
7:15분 숙소를 출발하여 삼청산으로 향하는 길은 우리나라의 시골풍경과 거의 흡사하다. 커다란 호수가를 지나고 먼산엔 빠알간 연산홍이 자생을 하는지 많이 피어 있다. 삼청산이 다가 오며 날씨가 서서히 개인다. 모두가 좋아라 환호성이다. 몇 개의 산굽이를 돌고 돌아 삼청산으로 오르는 굽이굽이 길을 돌아 오르니 많은 사람덜로 붐비는 삼청산 입구 이다. 오늘 한국과 중국인들 400여명이 함께 하는 등산대회가 있다고 한다.
천문산장 12:05 ~12:35
삼청산은 강서성 옥산현과 덕흥시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평균해발 1600m 급으로 2008년 7월8일 32번째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이 된곳이다.
남북의 길이는 12.2km이고 동서의 넓이는 6.3km 로, 조산운동에 의하여 단층이 밀집되어 있으며, 산체가 솟아 골짜기는 끊임없는 절벽을 이룬다.
64개의 기봉, 십대 절경은 수만은 연꽃이 하늘끝까지 피어있는 듯 하다.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폭포와 시냇물, 구름과 안개로 유명하다. 또한 동쪽은 험준하고 서쪽은 기이하고 남쪽은 절묘하고 북쪽은 수려하다.
삼청산은 14억년의 지질변화를 거쳐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화강암 지형을 형성했다. 삼청산의 특징은 "기이한 산봉과 돌, 고목과 꽃, 샘물과 폭포, 구름바다와 안개파도"이다.
삼청산에는 항상 운무가 자욱하여 천하제일 선인의 산. 세상에서 둘도 없는 복지(福地)로 불린다. 기암괴석, 소나무, 폭포, 운무가 삼청산 4대 절경이다.
현재 관광지로 개발된 산봉우리가 48개, 기암괴석이 59개 정도이고, 500여개의 풍경을 볼 수 있다. 삼청산의 소나무 또한 황산 못지 않다.
삼청산은 크게 남청원경구, 만수원경구, 서해안경구, 삼청궁경구, 석고령경구, 옥경봉경구, 서화대경구로 나누어져있다.
특히 여기에 삼청산 9대경구로 남청원, 만수원, 서해안,양광해안, 옥경봉, 삼청구, 서화대, 삼동구, 석고령, 옥령관 등이며
다시 10대 절경으로 사춘여신,거병출산,후왕헌버,옥녀개회,도노배원,관음상곡,갈홍헌단,신룡회송,삼룡출해,포뢰명천이 있다.
*동방여신봉
삼청산 3대 절경중의 하나로 삼청산 남부에 위치 있으며 옥경봉을 마주 보고 우뚝 서있다. 바위 높이가 86m이고 자세히 보면 그모양이 풍만하고 수려한 처녀의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선녀봉이라 하였다. 소녀의 높은코, 앵두같은 입,어깨까지 드리운 머리, 단아하게 앉아 있는 모습, 두손으로 두 그루의 고송을 들고 있는 모습은 정말 살아 있는 선녀의 모습과 흡사 하다. 전설에 의하면 이처녀는 약초 캐는 노인의 외동딸인데 마을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옥황상제가 삼청산을 바다로 만들려는 소식을 누출 했다는 죄명으로 상제의 벌을 받아 바위가 되었다 한다.
*거망출산봉
거망출산봉은 남청원경구 북쪽에 위치해 있고 삼청산의 대표적인 봉우리로써 해발 1200m의 거대한 화강암바위로 수억년의 풍화작용을 거쳐 머리부분이 평평하고 경부는 가늘다. 제일 가는 부분은 직경이 7m로 형태는 마치 한마의 이무기가 산위로 올라가는 형상이다.
*후왕헌화
후왕헌화는 서해안 서북부에 위치한 높이 7m의 바위로 정중하게 앉아서 보물을 하늘에 바치는 형상이다.
*옥녀개회
옥녀개회는 남청원경구에 위치해 있고 삼청산의 순결하고 깨끗한 상징이며 처녀의 아름다운 한쌍의 유방과 흡사다.
*노도패월
노도패월은 만수원경구에 위치해 있으며 일상산장 부근에서 감상을 하면 산체가 마치 늙은 도인이 하늘을 바라보며 도를 닦는 모습이라 해서 노도패월이라 한다.
*관음상곡
관음상곡은 남청원 군봉중에 자리잡고 있으며 두 개의 산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관음상이고 하나는 갈홍상이다. 전설에 의하면 진대도사 갈홍이 민간의 질고를 고소 하려고 하늘을 향해 비파를 연주하자 그아름다운 비파소리에 관음보살이 내려 왔다 한다. 이곳의 관음상은 삼청산 관음 삼법상중 하나다.
*갈홍헌단
갈홍헌단은 남청원경구에 있으며 도교 단병파 창시자의 한사람인 갈홍이 명을 받고 삼청산을 개산하러 왔다가 삼청산의 존충을 받아 기원 357년부터 361년까지 삼청산을 운유하면서 이곳에서 수도를 하면서 연단을 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에도 갈홍의 연단시 흔적을 찾아 볼수 있다고 한다. 이산은 마치 도사 한분이 조롱박을 들고 있는 모습인데 이도사를 갈홍이라 하고 삼청산 개산자 갈홍을 기념하기 위해서란다.
삼청산 입구에서 15분 정도를 걸어 올라가니 케이블카 승차장이 있다.
구름에 가렷던 앞쪽에 바위봉이 나오고 삼청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의 행렬이 따라서 위쪽으로 위쪽으로 줄지어 올라서는 아래로 우리도 모두 모여서 기념사진 한 장씩을 남기고 걸어서 등산로로 올라선다.
노인분 셋만이 케이블카로 올라간다.
처음 올라서는 길은 크게 가파르지 않치만 산행에 익숙치 않은 님덜에게는 힘든길이 되리라 ~
얼마를 오르지 않아 등산대회에 참가 한 많은 님덜이 몰려 올라 온다.
한국인 중국인 모두가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비파정을 지나고 청암정을 지나고 석천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아침식사후 호텔에서 준비해온 찐계란을 내놓으니 아~~ 그 양이 참으로 많다.
개인당 3~4개씩은 먹었으리라~~
석천정에서부터 길은 조금씩 가파라지 시작한다.
위쪽에 케이블카의 끝이 보이고 몇 개의 조그만 상점을 지나 케이블카 하차장에 11:55분 도착을 한다.
이제 주위에 보이는 경치가 참으로 좋다.
다시 더오르니 삼청산이라 빨간글씨로 쓴 바위를 지나 만수원풍경구로 오르는 지점을 지나 10여분후 천문산장앞에 도착을 한다.
쌍유봉 13:15
천문산장앞에서 우리일행이 모두 모였으나 정작 있어야 할 삼청산 가이드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가이드와 중국가이드가 전화 통화후 찾았으나 남청원경구 쪽으로 혼자 올라 갓다 한다.
이곳에서 30분을 소비 한후에 오른편쪽으로 남청원경구로 오른다.
<남청원 경구>는 1,577m의 가장 경이로운 경관의 하나이다. 거대한 운해, 독특한 봉우리, 섬세한바위, 웅장한 골짜기, 진귀한 꽃과 마무들 그리고 진달래 숲 등이 있는 남청원 경구의 관음상곡, 거망출산 등의 봉우리가 유명하다.
이곳으로 오르며 보는 경치가 참으로 좋다. 아래쪽 만수원경구의 뾰족한 세 개의 봉우리가 서서히 아래쪽으로 보이며 지그재그로 오르는 길은 커다란 코끼리처럼 생긴 바위를 지나고 아주 가파른 급경사 계단을 오르는데는 모두가 힘겨웟으리라 ~
이급경사 지역을 올라서면 등산로는 다소 평평한 곳을 지나며 남청원경구의 상당한 위쪽에 올라서게 된다. 바위에는 옥녀개회라 써있다. 옥녀개회는 아름다운 처녀의 한쌍의 유방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아름답고 깨끗한 삼청산의 의미란다. 앞쪽에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뾰족한 바위군상들이 이쁘고 그바위에 매달려 있는 소나무가 어찌나 이쁜지 역시 3경중 하나인 소나무를 자랑할만 하다. 오늘 산행중 삼청산 4경중 소나무와 바위는 원없이 감상을 할수 있겟지만 오직하나 운해만은 볼수가 없으리라, 너무도 맑고 좋은 날씨 탓이다. ~~
관음상곡은 삼청산을 오를 때 계곡에서 언 듯 보긴 햇지만 이곳에 오르니 그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조그만 더오르면 쌍유봉이라 적힌 안내문이 있는곳으로 앞쪽에 기이하게 생긴 정말 실물과 똑같이 생긴 바위봉이 있으니 그모습에 경탄해 맞을 일이다.
대만송 13:28
쌍유봉에서 이어지는 길은 완만하게 능선까지 올라서게 되며 능선에 오라서면 반대쪽의 푸른 경관이 눈에 들어 온다. 오른편으로 홀로 서있는 외톨바위를 지나면 곧바로 바위문을 빠져 나가게 되고 왼편으로 고사목이 있는 봉으로 오를수 있는 길이 있다. 대부분 이곳은 그냥 지나친다. 이고사목이 있는 봉에 올라서니 남청원경구의 모습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어 좋다. 고사목이 있는 봉에서 북으로 가면 대만송이란 이쁜 소나무가 한그루 있고 이곳에서 본등산로로 내려서 2~3분거리의 소나무가 이쁜 공터가 있는 봉에 올라서면 운곡케이블카쪽의 골짜기가 조망이 되고 주위의 아름다운 소나무에 매료 된다.
여신식당 (중식) 13:50 ~14:20
소나무가 있는 공터봉에서 내려서며 또하나의 쌍유봉을 닮은 바위를 지나 반대쪽 계곡쪽으로 내려서면 얼마 안가 우아한 자태의 사춘여신봉이 나타난다. 약초캐는 노인의 외동딸로 옥황상제가 삼청산을 바다로 만들려는 기밀을 누설한죄로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이곳에 바위로 변햇다는 전설이 있다.
이곳에서 조금을 더내려서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거망출산 “이무기 산으로 오르다”라는 바위로 남청원 경구 뿐만 아니라 삼청산에서 대표적인 바위다.
이곳에 위치한 여신호텔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는 크게 입맛에 맛지는 안치만 볶음밥이 있으니 야채와 가져간 고추장을 넣어서 비빔밥을 만드니 그맛도 괜찬다.
능선 좁다란 협로(바위 터널) 14:46
여신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쪽에 위치한 사춘여신봉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하여 잠시 단체 사진을 찍어 보려 햇으나 사람이 많은 관계로 우황정쪽으로 이동을 한다. 이쪽으로 가는 길은 절벽에 좁다란 길을 매단 형태의 길이지만 위험하진 않다. 가는 길에 거망출산 안내문이 있고 이곳에서 잠시 몇이서 단체로 사진도 찍고 이어서 가니 우황정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아래쪽으로 케이블카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이곳에서 위쪽으로 올라서면 또하나의 삼거리가 있으며 왼편길은 우황정 전망대로 가는길이요 오른편길은 능선의 좁다란 협로로 오르는 길이다. 이곳 협로를 빠져 나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서로 교차가 안되니 한쪽 끝이 끈겨야만 갈수가 있다. 간신히 호각까지 불어대며 반대편에서 오는 님덜을 막고 건너 갈수가 있었다.
양광해안 전망대 지나 반환점 15:35
능선을 넘어 서며 처음 올라선 천문산장쪽의 경치가 잘보인다.
기묘하게 길을 내어 가는 모습이 중국인들의 저력을 다시금 보게 한다.
바위에 붙여 만든 길이 아무리 보아도 예술작품이다.
옥경봉 경구의 아름다운 모습이 잘보이는 지점까지 힘겹게 올라 오신 세분의 여사님덜중 신,경 아주머님은 이곳에서 이제 하산하도록 한다. 지금시각이 15시 00분이다. 이제 앞에 먼저간 홍재와 천안 박여사님 청주 박여사님 우리 둘 가이드많이 양광해안쪽으로 이동을 한다.
전망대가 있는 지점 조금 못가 손가락처럼 이쁘게 생긴바위 부근에서 마지막 청주 박여사님도 하산을 결정하고 먼저간 홍재와 박여사를 잡기위해 애쓰는 가이드를 뒤로 물리고 내가 잡겟다고 앞으로 나서니 이제 남은 것은 릴라와 울집둘 앞선 둘 5섯이다.
조금을 오르니 양광해안쪽으로 넘어서기 직전에 전망대가 있다. 앞쪽에 나무로 만든 전망대로 이곳에서 보는 경관이 수려하다. 이제 위쪽으로 삼청산의 정상인 옥경봉이 가까이 보이고 아래쪽으로 서해안 경구가 보인다.
다시 조금을 더오르면 백부혼노라 쓴 곳을 지나 양광해안쪽으로 길은 넘어 간다. 양광해안쪽으로 길게 이어진 잔도는 끝없이 이어지고 아래쪽의 거망출산이 아련하게 보이며 운곡케이블카쪽으로 이어지는 잔도가 이쁘게 조망된다.
이제 양광해안 잔도는 거의 평탄선으로 걷기에 참좋다.
오로조성의 다섯봉우리가 보이는 지점을 지나고 모자석이라 쓴 곳의 앞쪽의 기묘하게 생신 모자석을 바라보며 좀더 가면 건곤대라 적힌곳의 앞쪽으로 길쭉하게 튀어나온 바닥은 유리제로 된 번지점프장처럼 만든 곳으로 이곳에 서면 마치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전망대가 있어 모처럼 우리 부부 타이타닉의 한 장면도 연출해 본다.
이곳에서 잠시 멈추고 서있는 홍재는 잡았으나 이제 내욕심 때문에 가이드가 오기전에 쏜살같이 앞으로 달린다. 이곳에 유일한 출렁다리인 도선교를 건널땐 그 흔들림에 많아 기분이 넘 이상해 진다. 혹여 떨어질까 겁난다.
바로 앞쪽으로 옥전석이란 문구가 있고 5분여를 더가니 반대쪽으로 계곡이 흘러 내린다. 이계곡으로 조금을 내려서다 이제 더 이상의 전진을 멈추고 되돌아 선다. 이길을 따라 계속 가면 삼청궁지구로 가는 길인데 ~~~
그사이 가이드도 따라 붙엇다.
우황정(전망대) 16:10
반환점을 되돌아 오며 도선교에서 가면서 못찍은 사진을 한 장면 찍고 건곤대의 전망대를 지나 오는 길이 실증이 안나니 좋긴 좋은 갑다.
능선을 넘고 옥경봉 경구쪽을 지나 좁다란 협로 부근에서 능선쪽으로 직진을 하여 우황정 전망대에 오르니 앞쪽의 바위 모습이 기이하고 신비스럽다. 옥토분열이라 했던가 삼해용출이라 햇던가 잘은 모르지만 사방의 그 경관이 너무도 수려하여 넋이라도 잃을 지경이다.
운곡케이블카 16:35 ~16:55
우황정 전망대에서 그 기이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내려서니 내려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얼마를 안가 처음 올라서던 삼거리를 지나 왼편으로 길을 잡아 가니 거망출산의 높다란 바위를 아래쪽으로 돌아 사춘여신봉의 옆을 돌아 멀리서 보던 절벽에 매단 잔도를 걸어 운곡 케이블카까지 가는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운곡케이블카를 타고 10분을 내려서니 이곳에도 대단한 공사가 진행중이다.
앞으로 많이 몰려올 우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숙소를 짓는 등 정비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황산 아리랑 식당 20:05 ~20:30
옥산의 삼청산 등산 및 관광을 마치고 이제 황산으로 이동을 한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0여분을 기다린 끝에 도착한 버스를 타고 삼청산톨게이트 까지 이동한 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 되고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들어서 10여분후 휴게소를 잠시 들러 황산시의 아리랑 식당에 도착을 하니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운 뒤다.
이곳에서 황산가이드인 박용남씨와 미티을 한다. 결혼한지 3달이 되었단다.
황산은 안휘성(安徽省) 황산시 둔계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1,200km2 로 황하(黃河), 양자강(長江)과 더불어 중화민족의 상징이라 불린다. 4월평균 약 7.9도
진시황전에 황산을 삼천자도(三天子都)라 했다고 한다. 진시황 때부터 당천보년(唐天寶年) 까지는 의산이라 했으며 전설에 의하면 중국인의 선조 헌원 황제가 이산에서 도를 닦으면서 황산의 기를 받아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당명황(唐明皇)이 이산을 황산이라 고쳤고 그때부터 오늘 까지 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황산시에 위치한 아리랑식당에서의 저녁식사는 흡족하였다. 흡족한 써비스에 반찬도 입맛에 맞는 것으로 생두부 된장찌개 삼겹살등 이다.
저녁식사후 발마지 시간까지 1시간여가 남아 이곳 뒷골목에 있는 명,청대거리인 노가를 40여분에 걸쳐 관광을 한다.
명,청대거리 노가 관광 20:30 ~21:10
황산시 인민정부가 있는 황산시내에 있는 옛 거리로 동서의 길이가 약 1.5km 정도다. 옛 둔계는 명, 청때에 상업이 흥하던 곳으로 그 명성을 유지하듯 이곳은 그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거리가 모두 상점으로 되어있는 상점가이며, 명대부터 이곳은 상점가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건물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고건축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옛날 상점의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다.
동인당, 호개문묵점, 정법성 등 40여개의 상점에는 문방사우, 서화골동, 한약, 차나 도자기 등의 다양한 중국전통물건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선물을 사는 것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또한 이곳은 자주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20여개의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둔록'이라는 차와 문방사우 중 묵의 생산지로서도 유명하여 신흥 관광도시로서 각광받고 있다
발마사지 21:35 ~22:35
명,청대 거리 관광후 1시간여에 걸쳐 발마사지를 한다. 20세 전후의 조그만 아가씨들의 서툰 솜씨 지만 발마사지후 피로가 확풀렷다니 그효과는 큰모양이다.
화상산장 11:05
발마사지후 20여분을 이동하여 화상산장이란 커다란 여러동으로 이루어진 숙소에 도착을 하여 피곤한 몸을 달랜다.
세쨋날 일정 2009.4.18일 비취계곡 및 황산 등정후 숙박
아침 6:30분 기상
한시간쯤 일찍 일어나 화상산장을 한바퀴 돌아 보니 그 규모도 상당히 크고 깨끗함에 마음이 흡족하다. 가까이 열차가 지나는 소리가 들리고 한동안을 걸었는데도 끝이 안보인다. 20여분 이상을 걷고 나니 화상산장 앞쪽이 나온다. 정문을 들어서며 밤에 희미하게 보이던 연못속의 누각이 보이고 잠시후 처남내외도 산책길에 나와 같이 만난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겨 식당에 들어서니 이곳엔 우리 한국인으로 들끊고 있다. 오늘 이모든 이들이 황산으로 오를 것이다. 우리도 그 한켠에 껴서 말이다.
7:30분 식사를 한다.
식사는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많한 음식은 많치 않다.
이곳에서도 역시나 계란은 있지만 우리 한국인덜이 많은 관계로 금시 동이 난다.
뒤 늦게 가져온 계란을 챙기느라 모두가 혈안이 되어 많은 량은 확보 했으나 여직원에게 발각이 되어 끝까지 감시를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비취계곡입구 도착 9:40
식사후 8:35분 산장을 출발하여 55분만에 황산이 있는 황산경구를 지나 대나무숲이 좋은 고개를 지나 비취 계곡에 도착을 한다.
비취계곡은 황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로 비취빛 연못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계곡을 수놓은 선경을 자랑한다. 비취계곡은 6km에 이르는 계곡에 걸쳐 아름다운 연못들이 비취빛 자태를 발산하며 자리하고 있다. 각각의 연못들은 작은 폭포나 개울로 연결되어 있으며 계곡을 따라 주변 경치와 어울려 각기 다른 형태와 색깔을 자아내 기기묘묘한 경치를 만들어 낸다. 여러 연못 가운데 용봉지, 경주지,화경지,옥주지,뇌우담 등이 특히 아름답다. 특히 주윤발이 출연한 영화 와호 장룡의 무대가 되었던 곳이다.
이름에 비해서 크게 볼것이 없다 하겟다. 와호장룡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며 마지막 지점인 사랑“애”가 있는 지점에서의 공중곡예가 볼만하지만 기회가 잘닿아야 볼수가 있다. 내려 오는길에 대나무숲은 탐이 날정도로 좋다. 양손으로 깜싸야 할정도로 굵직한 대나무다. 관광시간은 1시간 30분이 소요 된다.
해금강 식당 11:40 ~12:20
비취계곡을 나와 황산경구에 위치한 해금강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이곳에서도 삼겹살은 어김없이 나온다. 여기도 한국식당이므로 거의 입맛에 맛는다.
식사후 황산으로 이동을 하니 입구를 지나 황산으로 오르는 버스정류장 부근에서 가이드와 기사간에 설전이 오간다. 무어라 말은 모르지만 서로가 의견이 맞지 않는 것은 분명하다. 내일 일정에 들어 있던 비취계곡 관광 때문에 오전을 다 까먹어 가지나 속이 뒤집혀 있는데 또 시간을 끌고 있으니 울화통이 터진다.
나중에 알고 보니 황산으로 오르는 길이 좁아 차량을 통제 하는데 이차량은 허가를 받으면 올라 갈수 있으나 허가를 받지 않아 못올라 간다는 것이다.
우와 씨 열받네 ~~
수분이 흐른후 회사에 연락이 되어 허가를 받아 올라갈수 있게 되엇다고 하니 모두가 박수를 친다. 우라질 박수는 무슨 박수여 속으로 되까린다 이 일만 하는 놈들이 허가를 받아야 올라가는 것을 몰랐을리는 없고 무슨일을 그리 한담 속이 뒤집히지만 참야지 별수가 있나 ~~
운곡케이블카 13:30 ~13:40
황산으로 올라가는 좁다란 길은 상당히 위협감을 느낀다. 급정차가 다반사다.
다행히 사고는 안난다 운전기술이 좋은 것인지 운전습관인지는 모르겟다.
30여분만에 황산의 뒤편에서 오르는 운곡케이블 승차장에 도착을 한다. 가이드말로 광명정을 뒷산이라 한다. 케이블카는 8인승으로 올라가는데 꼭 10분 걸린다.
백아산장 14:15
황산의 최고 해발 높이는 1864m(연화봉)이며 하나의 봉우리로 된 산이 아니라 72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악지대로 유명한 봉우리들이 5만개 정도의 돌계단으로 이어졌으며 황산의 돌계단은 거의 경사가 완만해서 등산하기에 아주 편하게 되었다.
운곡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니 그경관이 무아지경이라 해야 하나 정말 좋다.
중간지점을 넘어서 요상한 바위봉을 지난다.
뒷사람덜 말로 할머니와 할아버지바위로 서로 등을 돌린 형상이라 한다.
이유인즉 예전엔 싸우고 나서 서로 등을 돌렷다 했으나 지금은 한국관광객이 많아 소변보는 할머니를 위해서 돌아서 기다리는 것이라 한다.
10여분후 광명정의 기상관측소가 보이는 지점에서 하차하여 올라서니 이제 황산을 밟게 되는 것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산행은 시작되고 조금만 고개를 넘어서니 이정표가 있다. 오른편으로는 북해호텔 가는 길이요 왼편은 백아령으로 가는길이다.
삼거리에 의자가 있고 북해호텔 가는 쪽으로 커다란 소나무가 한그루 있다.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가니 사람덜이 많이 운집해 있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운곡사로 내려서는 백아령이다.
백아령에서 올라서면 공작송을 지나 백아산장에 도착을 한다.
운곡케이블카에서 이곳까지 오는 동안 무거운 짐을 어깨에 메고 가는 인부덜로 상당히 위험하다. 인부덜이 메고 가는 짐대에 혹여 부딪치기라도 하면 커다란 부상을 입기 십상이다. 항상 조심할 사항이다.
위쪽 광명정 정상부근에 통신탑을 헤체하여 그 잔해물을 짐으로 나르고 있고 호텔 및 병원에서 쓰는 물건을 모두 짐으로 나르고 있다.
광명정 14:35 ~14:45
백아산장 앞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 손오공이 먹다버린 복숭아란다. 이름하여 비래석이다. 왼편으로 한입을 먹다 남은 흔적이 있다고 설명을 한다.
멀리 태평케이블카가 보이고 그아래쪽에 서해대협곡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산장을 떠나 20여분을 가면 뒷산의 가장 높은 봉인 광명정에 닿게 된다.
광명정 우측에 있는 연단봉이 조망이 좋다. 그곳에 가보니 우리가 올라 왓던 케이블카에서 보던 모든 장면과 앞산의 천도봉과 연화봉을 거쳐 오어봉 광명정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모두 조망이 되며 오어붕의 많은 사람이 훤히 보인다.
연화봉과 광명정 사이의 협곡이 산아래까지 이어져 훌륭한 산세를 자랑하고 있다.
비래석 15;10
광명정에서 비래석쪽으로 10여분을 좀더 가니 중국인 몇 명이 올라서 노래를 하고 있는 바위봉이 있다. 나중에 가이드에게 물어 보니 군봉정이라고 한다.
이바위봉에서 올라서니 그경치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다.
바로 그아래쪽이 서해대협곡인 것이다.
이곳에서 잠시 넋을 잃고 훌륭한 광경을 바라 보노라면 내가 마치 신선이 된 기분이다. 오늘 오전을 허망하게 까먹은 것이 새삼 아깝구나 ~~
군봉정을 내려서니 우리 님덜이 앞쪽에 가고 있다. 5~6분이면 군봉정에서 비래석 까지 당도 한다.
비래석에 올라서니 서해대협곡 쪽으로 까막득한 낭떨어지로 담이 약하신분은 현기증을 느낄 만한 곳이다.
비래석은 가까이 가면 납작한 바위로 커다란 바위에 올려진 형상으로 정면 멀리서 본 형태만 못하다.
서해대협곡 입구 15:35
서해대협곡 루트는 1979년 76세의 나이로 황산에 올랐던 등소평이 협곡을 보고 감탄하여 개발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 후 12년간의 설계 기간과 9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1년에야 완공됐다.
비래석에서 서해대협곡쪽으로 가는 길에 북해호텔쪽으로 가는길과 태평케이블카 쪽으로 가는 길이 갈린다. 이곳에서 왼편 태평케이블카 쪽으로 가면 서해대협곡 안내문이 있으나 한문실력이 없는 우리는 무어라 쓴 글인지 모르겟지만 이곳에서 보는
경치가 서해대협곡을 정면에서 바로 보이것이다.
삼거리에서 소나무가 이쁜 절벽에 매단 협로를 따라 15분여를 가면 서해대협곡 북쪽 입구가 나온다.
서해대협곡은 황산 조교암(钓桥庵)에서 배운정(排云亭) 아래까지 총 15km에 달하며 협곡 내 기이한 산봉우리로 유명하며 황산의 구름바다와 저녁노을을 감상하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천도봉과 서해대협곡의 관광 면적은 협소한 편이지만 관광로 양측과 주변의 식물들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겨울철 방화 위험도 적은 편이다. 관광객의 안전과 아름다운 자연 생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황산풍경구는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이 두 풍경지에 '휴식기'를 주고 원림부처가 이 기간에 등산로 및 안전로프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서해대협곡의 북쪽입구에서 내려서는 길은 상당히 가파른 길로 협곡의 모든 면을 바라보며 내려서는 길로 북쪽입구에서 첫 번째 좁다란 통로를 따라 들어 가면 낙석주의표지를 지나 터널을 지나며 본격적인 협곡 아래로 내려선다. 이길은 두 번에 걸쳐 돌아 가는 길과 직접 내려서는 길이 갈리고 만난다.
도중에 돌로 만든 물레방아 조형물도 있고 지붕을 만든 계단도 있다.
마지막 계곡지점에 조금만 다리를 건너고 3분후 조그만 터널을 지난후 5분여를 더가면 이정표가 있으며 이곳 부터는 계단을 올라 남쪽 서해대협곡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곳 바로 전에서 되돌아 올라 가려는 세분을 다시 돌려 세워 남쪽입구로 향하니 지그재그로 올라서는 길이 가파르고 힘겹다. 이곳으로 오르는 중 수도권산악회의 여러님덜과 만나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교차를 한다.
오후 17시경 남쪽입구를 1.7km 남겨둔 지점을 지나고 오묘한 서해대협곡의 길을 따라 20분을 더가니 오늘의 하이라이트라 꼽을 만한 허공다리 지점을 통과 하게 된다. 깍아지른 절벽위에 어떻게 건설을 했을까 하는 의구심을 느끼며 가는 동안 정말로 중국인들의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누가 말을 햇던가 진시황이 그당시 욕을 먹고 건설한 만리장성 덕에 오늘날 중국이 먹고 산다고 정말 문화 유산은 대단한 것이다. 이허공다리잔도도 20여년의 공사기간을 거쳐서 완공을 하였으니 오늘날의 황산 서해대협곡이 더욱 빛나리라 ~~~
허공다리를 지나 터널을 또다시 빠져 나가고 위험천만한 길을 따라 15분여를 더가면 남쪽입구인 보선교에 당도 하게 된다.
이로써 서해대협곡만 걸린시간이 2시간 20여분이 소요 되엇다.
백운산장 18:32
서해대협곡 남쪽입구엔 대문을 설치하여 문을 닫고 열쇠를 잠그면 통과를 할수 없게 만들엇다. 남쪽입구 밖엔 보선교로 양쪽으로 깍아지른 절벽사이에 건설한 다리로 다리가 없으면 건너 뛸만큼 가깝게 보이나 실제는 상당히 먼거리다.
보선교를 건너면 전망대로 사진을 찍는 곳도 만들어 놓고 전망대 앞엔 돌로 이쁜 집한채를 지어 놓았다.
보선교에서 계단을 타고 한숨을 몰아 쉬고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이 이어지고 암릉에 이쁜 소나무가 많이 배치된 길을 따라 45분여를 올라서니 백운산장이 있다.
다시 광명정으로 18:47
백운산장에서 조금을 올라서면 사람으로 들끊는 능선에 닿게 된다. 오어봉에서 광명정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이길을 따라 가는데는 앞사람 발작만 따라 가면 된다. 이많은 사람덜이 어디서 잘것인가 걱정도 된다. 지금부터 내려가도 시간이 늦을 텐데 아직도 내려갈 생각은 안코 있다.
능선에서 12분여를 올라서니 다시 광명정에 닿는다.
북해 호텔 19:10
광명정에서 처음 올라 올 때 길을 따라 간다. 백아산장에서 내려선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직진을 하니 계속 내리막길로 그끝지점에 다시 두갈래길 왼쪽길을 따라 내려서니 이정표가 있다. 오른편으로 가면 된다.
잠시후 북해호텔이 나타나며 먼저 어느 건물에 우리가 있나 알아보러가던 홍재가 바로 앞 커다란 건물에 우리팀이 저녁 식사 중이라 알려준다.
이제막 식사를 시작 하던 우리님덜도 가이드도 없이 5섯이서 서해대협곡을 무사히 돌파하고 온 우리 님덜을 보고 반겨 준다. 무사히 살아 돌아온 것을 축하하며~~
**북해호텔 식당의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 간후 우리는 1시간후 다시 반상회장으로 모인다. 반상회장은 우리세분의 여사님덜이 기거하는 방으로 정해졋다. 특별히 오늘 반상회를 하는 것은 산상호텔에 투숙하여 모처럼 많은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반상회장에 늦게 도착하니 웃음바다가 되어 모두 배꼽을 잡고 있다. 웃지도 않고 개그를 하는 오석균님은 타고난 개그뿐이다. 더불어 뒤질새라 짖어 대는 가이드님의 말말들도 잔잔한 웃음을 선사한다.
술이 거의 머리끝까지 오른 연여사는 소주를 따라 주어도 중국의 독한술로 착각하여 집에서는 소주를 못마시는데 여기 독한 중국술이 제 체질이라며 중국술 체질론을 주장한다. ㅎㅎㅎ 소주인디 아마 물을 따라 주어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오씨 아자씨 처자가 연씨 인줄 처음엔 착각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옆지기가 박여사란걸 알앗지만 모르는척하고 ~
서방님의 개그에 같이 찬사를 보내는 박여사의 성격이 너무 좋다.
오씨의 기발한 아이디어인 폐경방이야기는 그야말로 오해받기 쉽고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입을 일이지만 너그러이 이해하고 함께 웃어준 우리 세분의 여사님덜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 끝에 찾아온 공안원아자씨 때문에 더 이상의 많은 시간은 가질수는 없었지만 모두가 즐거운 맘으로 좋은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 즐거운 밤되세요~~
4일째 일정 2009.4.19일 항주로 이동 서호유람선 및 송성가무쇼관람
아침 6:30분 기상
오늘은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다.
아침일찍 청량대 일출을 보고 사자봉을 거쳐 온후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나 새벽녘 눈이 떠졋을 땐 창밖에 주룩주룩 내리는 빗소리에 더 이상의 기대를 포기하고 다시 잠을 청한다. 우리집 마나님은 일찍이 준비마치고 앞집으로 새벽마실을 간다.
그시간이 아마 3시였을 것이다.
7시 30분 아침식사를 한후 북해호텔에서 비옷을 준비하여 8시10분 호텔을 나서니 한치 앞도 분간이 안간다. 바로 앞이 몽필생화라고 하며 이곳이 바라보는 곳이라 하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오늘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운곡케이블카로 향한다.
가는중에 흑호송이란 소나무가 한그루 있으나 이소나무 마져도 다 보이지 않을 정도의 구름이다. 그제 삼청산과 어제 하루 황산의 거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았으니 더 이상의 미련은 없다.
운곡케이블카 승차장에 도착을 하니 모두가 우리와 똑같은 입장이라 엄청난 인원이 줄을 서서 케이블카 탑승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30여분의 기다림 끝에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10분에 걸쳐 내려서니 버스가 도착을 하지 않아 이곳에서도 45분을 기다린 끝에 버스가 도착하여 황산을 내려와 황산경구의 시가지를 10:15분경 지나친다.
황산시 실크공장 방문 11:00 ~11:40
황산경구에서 40여분을 이동하여 황산시의 실크공장으로 이동을 하여 40분의 규정시간을 보낸다. 예전에 장가게 관광때 들렷던 실크공장과 별반차이가 나지 안는 공장으로 몇 명이 조그만 선물로 스카프 정도를 사는 것으로 만족한다.
보석가게 방문 11:50 ~12:25
실크공장에서 보석가게는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보석가게에 들어서니 가공하지 않은 천연광물이 진열되어 있고 여러 가지 가공 보석판매장으로 들어 섰으나 가격이 너무 많이 나가는가 선뜻 사기를 꺼린다.
황산시 아리랑 식당 (중식) 13:00 ~13:30
황산에서의 모든 일정을 끝내고 점심식사를 처음 들렷던 아리랑 식당에서 다시금 한다. 점심 특선메뉴로 마지막으로 개구리요리가 나왓으나 몇을 제외하고는 맛조차 안본다. 고소하니 맛이 있더만요~~
식사를 마치고 나와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뒤편에 있는 명,청대거리로 달려가 몇장의 거리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돌아 오니 모두가 식사를 끝내고 나와 있다.
이곳에서 황산가이드와 이별을 고하고 우리는 황산에서 항주로 이동을 한다.
서호 유람선 16:50 ~18:00
황산을 떠나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3시간여만에 황산에서 항주로 이동을 한후 서호를 찾아 유람선장으로 이동을 한다.
비가 오는 가운데 서호를 찾으니 이것도 운치가 있다. 서호변은 많은 꽃들을 심어 조경에 힘을 기울엿고 지반이 약해 나무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받침대를 나무마다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항주는 한국과 인구, 면적이 비슷한 절강성의 성도로 2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고 인구가 400만 명이나 된다.
자원이 풍부하고 경치가 수려해 일년 중 200여일이나 비가 내리지만 소주와 함께 인간 천당으로 불린다.
또 여름의 평균기온이 섭씨 37도이고 더운 날은 43도까지 오르며 모기가 많아 호랑이연고가 있어야 살수 있는 곳이라지만 아열대 기후에 속해 사계절이 분명하고 70%가 산지일 정도로 조용하고 공기가 맑은 도시라 휴양소와 대학교가 많다.
중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북경과 서안에서는 역사를 아는 게, 계림에서는 산수를 보는 게 목적인데 항주에서는 역사와 산수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13세기 무렵 항주에 들렀던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항주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했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중국사람들은 “상유천당 하유소항”(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 항주가 있다)라는 말로 그아름다움을 극찬했고 어떤 시인은 “아침에도 좋고 저녁에 좋고 비오는 날에도 좋다”라는 말을 남겻다 한다.
항주에 서호가 없다면 항주에 갈이유가 없다 할만큼 항주는 서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 잡고 둘레가 15km, 평균수심이 1.5m, 가장깊은곳이 2.8m에 이른다. 일년에 한번 호수의 물을 가는데 33일이 걸리며 전단강에서 물을 끊어 들여 경항대운하로 흘려 보낸다.
서호는 많은 묵객들이 사랑한곳으로 백낙천, 소동파가 즐겨 시를 읆던 곳이다.
특히 송나라 때의 시인 소동파는 서호를 월나라의 미인 서시에 비유하여 서자호라 하였다. 양귀비와 함께 중국 최고의 미인으로 꼽히는 서시가 항주의 미인이라는 데서 서호를 서시에 비긴 것이다.
물고기와 쌀이 풍부한 고장이라 항주를 어미지향(魚米之鄕)이라고 한다.
더운 날도 뜨거운 녹차를 마셔 사람들의 성격이 온순하고 치안이 발달했다. 중국인들이 소망하는 것은 경치 좋은 항주에 집을 짓고, 소주에서 나는 비단옷을 입고, 광동요리를 먹고, 항주의 용정차를 마시고, 유주에서 나는 나무로 짠 관에 묻히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자랑은 절강, 절강의 자랑은 항주, 항주의 자랑은 서호라고 한다.
서호는 중국 4대 호수 중 가장 빼어난 자연호수로 소동파가 관리를 역임했었고, 중국의 4대 미인 중에 하나인 월나라 미인 서시(西施)가 태어난 곳이다.
오나라 왕 부차에게 패한 월나라 왕 구천이 미인계로 서시를 부차에게 바친 후 섶에 누워 자고 쓸개를 먹으며 원수를 갚아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고사성어(故事成語)가 탄생했고, 수중에 둥근 구멍 5개가 뚫린 3 개의 탑이 있는 삼담영월에서는 이태백이 노래하던 십오야(十五夜) 밝은 달의 15개 달을 볼 수가 있다.
화창한 날의 서호는 서시가 화장한 모습이고 안개가 낀 날의 서호는 서시가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라고 한다.
또 옷을 완전히 벗지 않은 여인의 몸매에 비유를 하며 안개가 끼거나 눈이 내리는 날 서호의 아름다움을 극찬한다.
전당강을 가로지르는 2층의 전당대교는 중국인들의 손으로 건축된 최초의 다리로 물 속에는 고기, 물 위에는 배, 1층의 다리에는 기차, 2층의 다리에는 자동차, 하늘에는 비행기가 다닌다고 표현한다.
육화탑(六和塔)은 전당강 북쪽 연안 월륜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단강의 역류를 막으려는 기도를 반영해 세운 탑이다. 어머니가 전단강의 용왕에게 잡히자 화가 난 육화가 하루에 한번씩 돌을 던져 용왕을 굴복 시켜다는 일화가 있고,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한 전단강 때문에 백성들의 원망이 많아지자 하늘, 땅, 동, 서, 남, 북의 힘을 빌려 조수를 막기 위해 쌓았다는 목조탑이다.
항주와 소주는 예로부터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였다. 오죽하면 수 양제가 미인을 좋아하여 미인을 빠른 시간에 만나기 위해 북경에서 항주까지 대운하를 팠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이다. 그 운하의 이름은 경항 대운하이며 길이가 1780Km에 이른다.
서호에는 3개의 인공섬이 있다, 소동파가 만든 제방과 백가이가 만든 제방 2개가 있고, 주위에 일명 왕비탑이라 일컫는 매봉탑이 있으며 여러개의 탑들이 호수주변에 있다. 서호를 유람선으로 한바퀴 도는 데 40분이 소요 되었다. 삼청산과 황산의 기기묘묘한 경치를 관람후 유유 자적한 서호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도 좋다.
태국식당 18:25 ~19:30
서호를 출발하여 20여분에 걸쳐 태국식당에 도착을 하여 안으로 들어가니 고급식당 분위기가 풍긴다. 원탁의 식탁 2개에 차례로 나오는 음식은 우리의 입맛엔 별로이다. 그나마 나은 것이 카례라고나 할까!!
에고 난 이런 특별식 체질은 아닌갑다.
음악분수쇼 19:50 ~20:10
태국식당에서 나와 비가 내리는 서호를 다시 찾아 간다.
서호에 위치한 음악분수쇼를 관람하기 위해서다. 20시에 시작을 한다고 한다.
10분 일찍 도착을 하여 기다리니 20시 정각이 되어 음악분수쇼가 시작된다.
아쉽게도 점점 무르 익어가는 멋진 장면을 남겨 두고 10분의 관람을 마치고 송성 가무쇼장으로 이동을 한다.
송성가무쇼 21:10 ~22:10
송성가무쇼장에 30분전에 도착을 하니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을 하는 가운데 우리도 10분전쯤에 입장을 한다.
900여 년 전 중국 문물이 가장 번성 했던 송나라의 수도 였던 항주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show. 약 1시간 10여분 이루어지는 공연은 제작비 3,000만 위엔과 송성 그룹에서 80억 원을 투자하여 3,000명이 볼 수 있고. 300명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막 항주의 빛
제2막 금과 철마 -전쟁
제3막 아름다운 서호, 아름다운 전설
제4막 세계는 여기 모인다.
제1막 항주의 빛
중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엇던 왕조중 하나인 송조시대에 항주 송성을 건립하여 번화한 항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송나라때 항주는 100만 인구를 가지고 있는 대도시 였고 곳곳마다 노래와 춤으로 태평성대를 구가 하고 있엇다.
이모습을 송나라의 황제가 황궁에서 생일 연회를 거행하는 모습을 연출하여 각국의 문무대신들이 모두 생일 축하차 오고 궁전에서 다채로운 써커스와 아름다운 가무를 여는 것을 보여 준다.
제2막 금과 철마 - 전쟁
남송시대의 영웅 악비의 무용담을 그린다.
송나라 금나라의 공격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악비가 군민들과 금나라에 대항하여 용감하게 전투를 벌여 승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포가 실제처럼 솟아 나고, 말이 무대를 뛰어 다니고, 대포를 쏘는 등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악비와 당시 상황을 보여 준다.
악비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에 비할 정도로 중국에서는 훌륭한 인물로 한족의 영웅이다. 농부 출신으로 12세기초 여진족의 금나라와 맞써 싸운 남송의 명장이다.
당시 송나라는 금나라의 공격으로 수도 개봉을 빼앗기고 휘종과 흠종 두황제 마저 포로로 잡혀가 있는 마당에서 간신히 남송의 이름으로 왕조를 유지 하고 있었다.
그는 금나라 군사의 대공세로 위기에 빠진 군을 이끌고 항전에 나서 여러번 큰 전과를 올렷다. 그 뒤 1134년 북벌에 나서 호북성에서 하남성까지 진격하여 위기에 빠진 송나라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 주었다.
모두 세차례 북벌에 나선 그는 한때 송나라의 수도였던 개봉 인근 정주까지 진격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금나라 군에서는 “오히려 산을 무너뜨리기는 쉬워도 악비군을 무너뜨리기는 정말 힘들다”라는 말이 떠돌 정도 였다.
우리나라의 이순신장군은 용감하게 싸우다가 전사를 한 반면, 악비 장군은 간신들의 모함에 걸려 살해 당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악비장군을 민족의 영웅이 아니라 충성스런 장군으로 역사적 위치를 격하 하여 논란이 많았다. 최근 악비가 무찌른 금나라도 중국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악비가 한족의 민족영웅으로 남으면 많은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중국에서 한족 중심주의를 노출시키기 때문이라 한다.
제3막 아름다운 서호 (아름다운 전설)
우리나라 견우와 직녀이야기와 같다.
객석이 양옆으로 움직이면서 연꽃으로 둘러 쌓인 호수가 나타나고, 다리가 서서히 이어지면서 연인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잠시후 슬픔의 이별이 시작된다.
이별의 슬픔은 조명속에서 온몸으로 보여 준다.
조명은 관중속으로도 들어와 이별의 아픔을 찐한 감동으로 보여 준다.
제4막 세계는 여기서 모인다.
중국의 화려한 기예와 인도의 밸리춤 한국의 부채춤 농악등을 보여 준다.
출연배우들의 마지막 피날레로 막을 내린다.
송성가무쇼를 보고난후 40여분을 이동하여 항주 황관호텔에 도착을 한다.
방을 배정받고 마지막 밤을 위하여 과일과 간단한 술로 반상회를 마친후
각자 방으로 들어가 마지막 깊은밤을 맞는다.
마지막날 일정 2009.4.20일 오산 성황각 관람후 귀국길
숙소 출발 9:13분
오늘도 일찍일어나 보석산에 들러 일출을 보려 한것이나 아침까지도 비가 와 포기 하고 아침식사후 오산 성황각으로 이동을 한다.
성황각 10:10 ~10:40
성황각은 높이 41.6m 7층짜리 고건축물로 오산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누각의 모든 조형이 남송과 원대의 건축풍격을 따랐으며 황학부, 등왕각, 악양루와 함께 중국의 4대 누각으로 꼽힌다.
1층엔 남송시기의 생활풍숙을 입체적 조소로 묘사한 전시실이 있고
2층엔 역사적 인물 28명의 조각상과 역사적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3층은 찻집이고 4층에선 항주시내와 서호가 한눈에 보인다.
이번 삼청산,황산의 마지막 코스는 항주 오산 성황각이다. 삼국지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오의 왕 손권이 이 산에 진을 쳤었다 하여 오나라 오(吳)에 뫼 산(山)을 붙여 오산(吳山)으로 이름 붙여진 산으로 항주의 가장 번화한 상업거리인 연안로(延安路) 남쪽에 위치하며 시내까지 산줄기가 뻗어있다.
성황각(城隍閣)은 높이 41.6미터, 7층짜리 고건축물로 오산의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다. 누각의 모든 조형이 남송과 원대의 건축풍격을 따랐으며 황학루,등왕각,악양루와 함께 중국의 강남 4대 누각으로 꼽힌다. 성황각의 1층에 있는 <남송항성풍정도(南宋杭城風情圖)>라는 정교한 입체조각이 유리로 된 창 안에 진열되어 있는데 항주시 공예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장인등 만여명이 참여하여 2년 만에 만든 작품으로 남송 시기의 생활풍속을 재현하고 있다. 2층에는 소동파,백거이등 항주 역사에서 의미있는 인물 28명의 인물 조각상과 항주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묘사한 11개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고, 3층에는 찻집이 있고, 1층에서 4층으로는 오르는엘리베이터는 상당히 느리다. 4층에서는 항주 시내와 서호, 전당강등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라텍스관 관람 11:05 ~12:00
성황각을 들러 이번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라텍스관에 들른다.
유창한 말솜씨의 공장장의 설명을 듣고 라텍스 제품을 몇 명이 산후 라텍스 관을 나와 항주를 떠나 상해로 이동을 한다.
상해 동해 식당 15:30 ~15:50
고속도로를 접어 들어 남호 휴게소에서 잠시 머문다.
오늘은 이제껏 보다 많은 사람덜이 휴게소에 들려 북적인다.
휴게소 마당엔 2층버스가 여러대 놓여 있다. 2층버스는 탈 때 신발을 벗어 들고 탄다. 버스안은 침대로 되어 있어 차안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누워서 가야 한다. 에고 참 답답하겟다~~~
상해 톨게이트를 14:18분 통과 하고, 다시 포동톨게이트를 15:10분 통과하여 포동공항앞을 지나 동해식당에 도착을 하여 늦은 점심식사를 나눈다.
점심식사후 옆에 있는 상해농협에 들러 참깨를 사려 하니 3만 5천원을 달라고 하니 모두 비싸다고 약속이나 한것처럼 그냥나온다.
나오는중 다시 가이드가 그리 말을 햇으니 3만원에 준다고 가져 가라 하여 각자 필요한 량 만큼 사가지고 동해 식당을 떠나 포동공항에 돌아 오니 16:05분이다.
포동 공항 출발 19:00 (1:30분 연발)
포동공항에 도착을 하니 가이드가 1시간 30분이 늦는다고 한다.
인천에 비행기 고장으로 대체를 하는 과정에서 1시간 30분이 늦었다고 한다.
포동공항 아시아나 직원이 비행기 연발의 사과로 중국 위안화 60원짜리 식권을 개인당 1매씩 나누어 준다.
중국 가이드는 이시점에서 단체사진을 남기고 우리와 헤어져 집으로 돌아간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50여분을 남겨 두고 2층 식당에 올라가 대략 50~55원짜리 비빔밥으로 저녁식사를 나눈후 비행기에 탑승을 한다.
인천공항도착 21:05
포동공항에서 19시 출발하여 2시간여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을 한다.
안내말엔 1:20분이 걸린다고 하나 비행기 문을 닫고 활주로로 이동을 하여 실제로 비행기가 날라 다음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시간까지가 1:20분 소요 되지 실질적으로는 2시간이 걸린다.
공항에서 짐을 찾아 나오니 청주로 가는 버스탑승장 찾기도 쉽지가 않다.
서울매표소에서 길을 물으니 길을 건너 내려 가라 한다.
길을 건너고 100여 m 이상을 내려가니 청주로 가는 버스 매표소가 있다.
21시 40분 버스표를 12장 구입하고 아직 오지 않는 청주팀 11명을 불러 무사히 버스에 승차 하여 청주에 돌아 오니 23시 45분이다.
마지막 버스는 한시간후인 22시 40분에 한 대가 더있다고 한다.
비행기에서 짐을 찾는 과정에서 홍재님이 선물로 산 스카프를 놓고 내려 찾아 보았으나 이미 많은 사람이 지난 후라 찾지를 못하여 서운하지만 그 이쁜 마음으로 선물을 대신 했으면 한다. 이번 여행 모두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와 감사한다.
여행은 항시 즐거움과 설레임이 앞선다. 모처럼 맞는 일상에서의 벗어남이 앞으로 살아 가는데 좋은 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 수고 하셧습니다. 특히 세분의 어르신들 젊은 사람들과 조화를 잘 맞추어 주신대 대하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감사 합니다. ~~
여행결산
여행사 일인당 100만원
공동경비 : 청주팀 일인당 15만 x 12명 = 180만
서울,천안팀 일인당 11만 x 3명 = 33만
총공동경비 213만원
지출 여행 준비물 : 고추장,껌,과자,라면,술,청양고추,일반고추1상자,컵,비닐팩 등
154210원
청주~인천 교통비 ; 475200원 (일인당 편도19600)
중국 잡경비 : 임시정부 기부금,전신안마,오이,과일,술,우비 등
465590원
가이드 수고비 ; 20만원
총경비 지출액 ; 1295000원
차액 835000원 ***일인당 55700원 씩 되 돌려줌
'산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0-12-30 16:45:05
- 2010-12-30 15:39:48
- 2010-12-29 22:21:08
- 2010-12-29 22:12:00
- 2010-12-29 22:06:01
0411 쌍계사~내삼신봉~삼신봉~외삼신봉~원묵계 (하동)2009.4.6. 월요일 맑
'중국여행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에서 꼭 봐야할 것들<엔조이 중국-2017> (0) | 2019.06.22 |
---|---|
윈난 지도+따리사랑카페 (0) | 2019.06.19 |
중국 명소,문화,역사 (0) | 2019.02.24 |
중국자유여행 -29 (0) | 2019.02.24 |
기차타고 중국여행 (0) | 2019.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