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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과일 먹기

배디링 2022. 7. 15. 16:36

매일 '이 과일' 한 개.. 뱃살 감량에 도움

이해나 

건강 관리를 위해 '아보카도'를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 과일'이다. 아보카도의 건강 효과를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알아본다.

◇복부지방 감소 효과 
매일 아보카도 한 개를 먹으면 여성의 복부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2주 동안 무작위로 정해진 절반의 참가자에게 아보카도가 포함된 식단을 제공했으며, 나머지 절반에게는 재료가 동일하고, 아보카도는 포함되지 않은 비슷한 칼로리의 식단을 제공했다. 연구 시작 전과 후에는 참가자들의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등 대사 관련 지표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매일 식사를 통해 아보카도 한 개를 섭취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내장 복부지방이 감소했다. 다만, 아보카도를 먹은 남성은 여성과 달리 복부지방과 포도당 내성 지표 등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아보카도의 복부지방 감량 효과가 여성에게서만 나타난 원인에 대해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따른 대사 반응이 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아보카도가 단순히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이 아닌, 복부지방을 감소해 지방 저장 방식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데에 연구 의의를 뒀다.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평상시 식단에 아보카도를 추가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연구진은 매일 아보카도 하나를 섭취하는 것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5세 이상 실험참가자 1008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임의로 '아보카도 섭취 집단'과 '아보카도 비섭취 집단'에 할당됐으며, 아보카도 섭취 집단은 아보카도를 매일 하나 먹는 것 외에 평상시 생활습관을 유지했다. 아보카도는 연구진이 알려준 레시피를 따라 다양하게 요리해 먹었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먹지 않은 집단보다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과 저밀도지단백(LDL-cholesterol) 수치가 감소했다. 저밀도지단백은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을 높여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린다. 또한,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평상시 식단에 아보카도를 추가해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을 늘렸음에도 체중이 늘지 않았다. 아보카도에 든 피토스테롤 성분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참여한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페니 크리스-이더튼 교수는 "기존에 먹던 식단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을 때 아보카도를 추가하면 좋다"고 말했다.

◇장 건강 개선 
매 끼니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은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24~49세) 163명을 대상으로 아보카도 섭취가 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12주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 세끼 유사한 식단을 제공하는 대신 한 그룹은 식사 때마다 아보카도(남성 175g, 여성 140g 섭취)를 곁들이게 했고 다른 그룹은 아보카도를 먹지 않게 했다. 이어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대변, 혈액, 소변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 결과, 아보카도 섭취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장내 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다양성이 컸다. 아보카도 섭취 그룹에서 발견된 장내 미생물은 식이섬유를 분해하고 장 건강을 돕는 대사산물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보카도 섭취 그룹의 대변 샘플에서는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담즙산은 적게, 지방 성분(스테아르산·아세테이트)은 많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아보카도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이 장내 미생물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보카도 섭취는 지방의 흡수를 돕는 담즙산을 줄여 포화지방인 스테아르산과 같은 지방 성분 배출을 돕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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