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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현재 전기차 왕국이다. 2017년부터 출시 된 전기차는 누적 1000종에 육박했다. 대부분 충전 주행거리 200km 이내의 보급형 전기차였다. 실생활에서 아무런 불편이 없는 주행거리 300km가 넘는 전기차는 매우 드물었다. 이번에 동풍자동차(東風汽车)가 내놓은 두 종류의 전기차는 주행거리 400km가 넘는 고성능으로 나왔다. 동풍은 기아차의 합작법인 동풍위에다기아의 대주주다.
펑싱(风行)S50EV는 주행 테스트에서 일반도로, 국도와 고속도로 등 복합 도로에서 한 번 충전이후 4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S50EV는 410km 연속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증명했다. 용량 57kwh인 리튬이온 LCM계열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28kgf.m이다. 최고 속도는 150km/h이다. 복합 도로에서 고속주행거리는 410km에 달한다. 평균 시속 60km를 유지하면 최대 5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쾌속충전으로 45분 만에 80%을 충전할 수 있다. 1km당 충전 원가는 약 0.1위안(16원)이다.
준중형 세단 크기의 펑싱(风行)S50EV 차체 사이즈는 전장4705mm, 전폭1790mm, 전고1540mm이다. 휠베이스는 2700mm이다. 가격은 18만8500위안(약3085만원)에서 24만700위안(약3940만원)이지만 주행거리가 늘어나면서 보조금도 증가해 9만700위안(약 1484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구입가격은 200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