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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아져서

배디링 2020. 1. 17. 18:29

http://cafe.daum.net/healingtools/Vpwh/56?q=%EC%88%A0%20%EB%A7%88%EC%8B%A0%20%EB%8B%A4%EC%9D%8C%EB%82%A0%20%EC%A7%80%EB%B0%A9%EA%B0%84%20%EC%88%98%EC%B9%98


간수치가 높아져서 걱정인가요?| ★ P1-항암요법 (펜벤다졸) 중요 자료

알파웨이브 | 조회 1423 |추천 2 | 2019.10.10. 20:46


펜벤요법 하면서 간수치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많은 언론과 의사들이 파나쿠어 부작용 무지 강조해서 혹시 간독성이 걱정되니까요.

(펜벤다졸은 파나쿠어라는 제품의 성분명입니다.)


그러다 최근엔 파나쿠어는 매우 안전한 약이라고 말하는 의사들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불순한 파나쿠어가 갑자기 착해졌나봅니다.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간수치는 보통 AST, ALT 두가지를 말합니다.

예전엔 GOT, GPT라고 불렀죠.


간세포가 어떤 이유로 염증이 생기면 간세포가 파괴되어 죽게 되고~ 그럼 간세포 안에 있어야할 간세포만의 성분이 피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혈액검사하면 그 수치를 측정해서 간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일 간을 반 가까이나 잘라내면 어떻게 될까요? 큰일입니다. 중요한 간이 반이나 사라졌으니 정말 큰일입니다. 


바로 간이식 상황입니다.


다행이도 간덩어리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재생이 되는 장기입니다. 반 가까이 잘라내도 한달도 안돼 다시 원래 모양으로 재생됩니다. 엄청난 재생력의 간은 참 신기한 장기입니다. 그래서 한개뿐인 간을 반을 잘라서 남에게 나눠줄 수 있습니다. 신장은 두개라서 한개를 나눠줄 수도 있지만요.


간의 재생력은 왜 그럴까요? 


감기약을 먹으면 간이 해독하면서 간수치가 주욱 올라갑니다.

즉 간세포가 파괴된거죠. 큰일입니다. 감기약 먹으면 안됩니다. ㅎ~

허가받고도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감기약들이 그래서 퇴출된게 많습니다. 그럼 그동안 먹은 사람들은 어쪄라는거지? 내참~~~



술을 먹으면 어떨까요?

알코올 분해산물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독성물질 해독하느라 역시 간세포가 무지 많이 죽어나갑니다. 큰일입니다. 절대 술 마시면 안됩니다. 간수치 올라가는데~~~


술마신 다음날 간수치 검사해보세요.

수백이 아니라 수천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절대 술 마시지 마세요.

큰일납니다!


그러나~ 애주가들이 별 문제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간세포는 다시 재생이 되니까요.

이런 저런 약도 먹고, 술 마시고도 잘 지내는 것은 간세포는 재생을 하니까 그렇습니다. 안그럼 우린 살아갈 수가 없어요.

 

만일 간세포 재생 속도보다 간세포를 더 많이 파괴시킬만큼 술을 지속적으로~ 계속 마시면 알콜성 간경화 환자가 됩니다.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약물을 계속 먹으면 약물성 간경화가 되기도 합니다.


파나쿠어 먹으면 간 기능, 간세포 회복력이 떨어지는 경우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약들도 함께 먹으면 더 그렇겠죠? 그럼 파나쿠어 3일 복용, 4일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수치가 수백~수천이라면 파나쿠어 더이상 먹지 말고 잘 살펴봐야 합니다.

그런데 조금 상승했다고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잘 몰라서 그런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치료를 위해 여러 약을 복용중 간수치 검사하면 핼액검사 시점에 따라 검사결과는 편차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원인이 어떤 약물때문인지 파악이 쉬운건 아닙니다.

술 마시고 어떤 시점에서 알콜 검사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지금까지는 건강에 대해 관심 가지면 누구나 알 수 있상식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의사가 아니니까 상식수준정도밖에 모릅니다.


상식 이상의 지식은 인터넷 검색하면 전문 정보가 무척 많습니다.

아래는 전문정보에 가까운 수준높은 상식정보입니다.


아래 진청색 부분도 잘 참고하세요.



중략~



간수치는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보는 혈액검사상 수치를 말한다. 주요 간 기능 검사로는 AST, ALT, GGT, ALP, 빌리루빈(bilirubin)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알부민(albumin), 단백질(protein), PT(Prethrombin Time, 프로트롬빈 시간) 등의 항목이 있다. 


흔히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높다’고 하는 것은 이 중에서 AST, ALT라고 하는 간 효소 수치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염증으로 간이 손상되면 간세포 안에 있는 효소가 혈액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간수치(AST, ALT)가 높을수록 만성 간질환 가능성도 커진다. 바꿔 말하면 (일단은) 간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그러나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간질환이 있을 수 있다. AST, ALT는 간이 얼마나 건강한지 알려주는 게 아니라, 염증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수치기 때문이다. AST, ALT는 간에 염증이 있을 때만 높아지는 수치이며 염증이 없는 단순 지방간이거나, 이미 염증 단계를 지나 간이 다 굳어버린 간경화라면 AST, ALT수치가 정상으로 나온다.  


■ GOT(AST) 0~40IU/L

원래 명칭은 AST이지만 GOT로 더 알려져 있다. 간세포 이외에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존재하는 효소로, 이러한 세포들이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한다. 정상 수치 범위는 0~40 IU/L 이다. 


■ GPT(ALT) 0~40 IU/L

원래 명칭은 ALT이지만 GPT로 더 알려져 있다. 주로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한다. 정상 수치 범위는 0~40 IU/L 이다. 


■ 감마GT(GGT) 男 11~63 IU/L, 女 8~35 IU/L

간세포 내의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주로 증가하며 만성 음주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정상 수치 범위는 남성 11~63 IU/L, 여성은 8~35 IU/L 이다. 


■ ALP(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20~130 IU/L

간세포 내의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감마GT와 함께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를 판단하는 데에 사용된다. 정상 수치 범위는 20~130 IU/L 이다.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다. 단, 간이나 담도 질환인 경우에는 ALP와 함께 대부분 감마GT도 증가되어 있으므로 뼈질환과 구분된다. 만성 음주자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 


■ 빌리루빈(Bilirubin), 적갈색 담즙색소

빌리루빈은 담즙 구성성분의 하나로 체내에서는 주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진다. 쓸개(담낭)에 저장되어 있다가 창자(십이지장)으로 배출된다. 빌리루빈 생성 증가(용혈), 간세포 대사 장애(Gilbert 증후군, Crigler-Najjar 증후군, Dubin-Johnson 증후군, 급성 간염, 만성 간염 등),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담석증, 담관염) 등에서 빌리루빈의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여러 조직에 침착돼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증상을 황달이라 하며, 빌리루빈 수치를 흔히 '황달 수치'라고도 한다.


정상 수치 범위 

총(總) 빌리루빈(T-bilirubin, T.Bil) 0.2~1.0mg/㎗

직접 빌리루빈(direct bilirubin) 0~0.4mg/㎗

간접 빌리루빈(indirect bilirubin) 0.2~0.6mg/㎗


이하 중략~


원문: https://consline.co.kr/5382




병원마다 제각각 정상 ALT 수치는?


정상상한치 남성 33 IU/L여성 25 IU/L 넘으면 비정상

간화학검사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



▲ 미국소화기학회가 간검사 가이드라인을 통해 간검사 중 하나인 ALT의 정상범위를 정의했다. 결론은 남성의 경우 29~33IU/L, 여성의 경우 19~25IU/L로 정의했다.


미국소화기학회가 간검사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간기능 검사 표지자 중 하나인 정상 ALT(alanine aminotransferase) 범위를 지정했다. 아울러 ALT 등을 '간기능 검사'가 아닌 '간검사'라고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Am J Gastroenterol 2017; 112:18.35;).


이번 개정은 그동안 간기능이 정상이라도 동반질환에  따라 정상 ALT수치가 조금씩 차이가 있었고, 또 병원마다 다른 정상상한치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정상 ALT수치를 지정하지 않았던 기존 가이드라인과 비교된다.


우선 가이드라인은 ALT,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ALP(Alkaline Phosphatase), bilirubin(빌리루빈)은 간기능(liver function)이 아닌 간손상의 표지자로서, 간화학(liver chemistries) 또는 간검사(liver tests)라고 해야 한다고 정의했다. 이점은 흔히 간기능 검사로 불리는 명칭이 잘못됐음을 지적하는 동시에 정확한 표현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해당 지표들의 상승은 간세포 손상을 의미하며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한 평가지표라고 명시했다. 아울러 AST보다는 ALT가 간손상에 더 특이적인 표지자라고 명시했다.


정상 ALT 상한치는 남성 33 IU/L여성 25 IU/L


이어 간질환 위험요소가 없는 상태에서 정상 ALT의 상한치는 남성의 경우 29~33IU/I, 여성의 경우 19~25IU/L이라고 정리하면서, 이보다 높으면 전문의 진료를 요한다고 정의했다.


특히 간염, 만성질환, 비만 등 특별한 위험 인자가 없는 경우 ALT 또는 AST가 정상 상한치(ULN)을 넘으면 간관련 사망률을 증가시킨다고 하여 의사들에게는 이 표지자들의 임상적 중요성을 재강조했고, 환자들에게는 치료가 필요함을 설명한 점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도 AST와 ALT 범위는 연구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처럼 새로운 기준에 따라 비정상 간검사 수치를 보인 환자들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질병상태, 알코올 섭취, 일반약과 한약제를 포함한 약물 사용 등을 관찰해야 하며, 간질환 증상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정상 범위도 명확해졌다. 이는 수치 상승에 따른 중증도도 정의했다. AST 또는 ALT가  정상 상한치(ULN)의 2배를 기준으로, 2~5배는 경도, 5~15배는 중등도, 15배 이상은 중증, 10,000IU/I 이상은 가장 심각한 상태(massive)로 규정했다.


하지만 이전에 간질환이 없었더라도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이 장기화되거나,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으로 인한 간손상이 발생하는 간기능 부전이나 급성간부전은 ALT 수치와 관계없이 즉각적인 평가와 진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상 AST, ALT 및 빌리루빈이면서 ALP 수치가 상승했다면 GGT수치도 함께 상승했는지 평가하고 상승했다면 간초음파를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영상학적 검사에서 정상이면 자가면역질환을 확인하고 확진을 내리기 위해서는 간생검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밖에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됐다면 간손상이나 담관폐쇄를 의미하므로, 초음파를 통해 담관폐쇄를 확인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위원회 측은 "이전 지침에서는 ALT 수준을 명확하게 정의하지 않고 ALT의 ULN (즉, 2X ULN, 3X ULN 등)의 배수를 기준으로 비정상적인 ALT 수준을 평가했고 임상에 반영했다"면서 "하지만 ALT 수치와 간 관련 사망률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정상ALT를 정의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엄격해진 ALT 기준 국내도 적용?


이런 가운데 그동안 국내에서도 정상 ALT 범위에 대해 재조정 논란이 있었던 만큼 미국 간검사 가이드라인 개정을 계기로 국내 기준도 좀 더 명확해질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 이유로 현재 적용하고 있는 정상 ALT 기준(40 IU/L, 30~50)이 A형과 B형 바이러스간염 환자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 1980년와는 달리 지금은 확연히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비알코올 지방간질환(NAFLD)나 C형간염은 ALT 상승 변화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좀 더 정상 ALT 상한치 기준을 낮춤으로서 적극적인 감시와 조기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 14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 ALT 정상 상한치는 30/19 IU/L(남/여)로 나온 바 있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는 "현재 사용되는 정상 ALT 상한치는 좀 더 낮출 필요가 있다"며 "특히 간염환자는 ALT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도 조직검사 상에서는 실제로 간세포에 염증이 있을 수 있어 엄격하게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관에서는 정상 ALT 수치가40 IU/L이 나왔다고 해도 이를 다시 절반(20 IU/L)으로 나눠 이보다 높으면 간 내에 염증이 있을 가능성 있고  ALT 20 IU/L미만이면 염증이 없다고 보고하였다.


안 교수는 "더 엄격한 관리를 위해서는 정상 ALT 상한치의 하향조정이 필요하다는 게 국제적인 추세"라면서 "한편으로는 사람마다 ALT수치가 조금씩 다르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조금씩 올라가는 경향도 있는데다 다른 만성질환의 동반이 있으면 ALT 수치가 더 높아, 어떤 기준을 정하고 이를 임상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너무 엄격하단 의견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원문: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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