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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5분.....

어느 젊은 사형수가 있었습니다. 사형을 집행하던 날.... 형장에 도착한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5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8년을 살아온 그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주어진 최후의 5분은, 비록 짧았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5분을 어떻게 쓸까....? 그 사형수는 고민끝에 결정을 했습니다.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작별 기도를 하는데 2분...... 날 나아서 오늘까지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곁에 있는 다른 사형수들에게 한 마디씩 작별 인사를 나누는데 2분..... 나머지 1분은, 눈에 보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금 최후의 순간까지 서있게 해 준 이 땅에 감사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삼키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잠깐 생각하며 작별인사와 기도를 하..

개인자료 2006.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