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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1박2일 추천 코스

배디링 2016. 10. 3. 10:11

5.4광장-소이산-맥주박물관-청도 맥주거리(위엔장+바지락 볶음+부추구이+오징어구이+양꼬치)-카페거리-운소로 미식거리(마라셩궈)


칭다오 - 구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시라는 칭따오.
무려 중국 유럽이라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할 있는 곳이라는데..
구름이 가득 날씨(or 미세먼지..?) 때문에 칭따오의 본래의 매력을 도저히 느낄 수가 없었다 _
칭따오 다녀 주말 한국의 날씨는 그렇게 좋았다는데~~ 흑흑
날씨가 맑은 보고 싶다. (이렇게 여행을 목적을 만들어 내는건가..!)

      
칭다오 하루 여행 코스~

그럼 칭다오(청도) 하루 여행 후기 일정 포스팅 스타-또.
아침 이른 비행기로 인천에서 출발하여 부지런히 칭다오의 구석구석을 보는 꽤 타이트한 일정이다!
(지만, 택시로 이동하니 그렇게 피곤하지는 않았다!)

출발♪
인천 칭다오 [CA4620] 에어차이나 (산동항공운항). 845분 출발 – 915분 도착

      
인천-칭다오 기내식
      
칭다오-인천 기내식

에어차이나 비행기로 구입했지만! 실제 운항하는 항공은 산동항공.
따라서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마일 적립도 불가능이다 ㅠ_ㅠ
인천에서 칭다오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 초 단거리 비행이지만 나름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칭다오까지 갈 때 제공된 기내식은 치킨까스 햄버거.
인천으로 올때는 생선과 밥!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생수 한 병도 제공된다.

칭다오 류팅공항 도착♪

따로 공항과의 브리짓 연결이 되지 않아 요렇게 공항 지면(?)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이동해야 한다.

별지비자를 이용한 입국심사 완료 후~ (사람이 많지 않아 금방 나왔다)
공항버스 701번 (20위안, 3,300)타고 칭따오 신시가지 시내까지 이동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1시간 걸립니당!

콥톤호텔 체크인♪

      
까르푸 바로 앞에 위치한 콥톤호텔 체크인 하기. 1박의 5만원.. 가성비 짱인 콥톤호텔.


점심은 전취덕(全聚德 취안쥐더) 에서 북경오리 먹기♪

                               
                               

점심은 전취덕에서 북경오리 먹기. (북경오리 맛집 전취덕은 베이징이 원조이지만 칭따오에도 체인점이있어요~)
칭따오 전취덕은 54광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있고, 콥톤호텔에서 넉넉히 도보 8-10분이면 도착합니다.

칭다오 맥주박물관 (青岛啤酒博物馆)♪

전취덕에서 점심식사 , 택시를 타고 칭따오 맥주 박물관 가기.
15 정도 걸렸고, 택시비는 28위안 ( 4,620) 나왔습니다.

칭따오 맥주 박물관 견학하기.
칭따오 맥주의 제조과정과 역사를 배울 있는 재미있는 박물관.
입장료 가격(50위안: 약 8300원)에 맥주와 땅콩 안주가 포함되어 있어 견학 맛있는 맥주 시음 2잔 가해요 .

맥주도 맛있었는데 함께 안주로 주었던 꿀땅콩도 너무 맛있었다.
12봉지에 36위안~~(약 6천원)
청도 여행에서 가장 재밌었던 ! 방문해보세요~~

칭다오 맥주거리 (사진이 흔들렸네요 ㅠㅠ)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칭따오 맥주박물관 바로 앞에 조성되어있는 맥주거리에서 신선한 맥주를 가득 마셔도 좋을 해요~~

신호산공원 (信号山公园)♪

맥주박물관 견학 , 다시 택시를 타고 신호산공원으로 이동.
택시비는 11위안 나왔어요~ ( 약 1800원)
신호산공원. 360 자동회전하는 전망대에오르면 칭다오의 전망이 눈에 담을 있다고 하는데,

ㅠㅠ 안개만 가득..ㅠㅠ
앞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흑흑..
칭다오의 명물인 잔교, 칭다오 타워, 천주교당, 붉은 지붕 .. 모두모두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_
날씨 좋은 날이라면! 신호산공원 보셔요~~

영빈관 (迎宾馆)♪

신호산공원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영빈관까지 향했다.
1897 독일이 칭다오를 점령했을 지은 관저이다.
동화 성을 닮은 모양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고,
1957 마오쩌둥이 잠시 여름 별장으로 머물렀던 곳이다. 입장료는 20위안 (약 3,300원) 내부는 촬영금지에요~ 오후 5시면 문을 닫으니 그 전에 가셔야 합니다!

기독교당 (基督教堂)♪

영빈관 관람 , 걸어서 기독교당에 방문했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있다.)1908년 독일인이 예배를 보기 위해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입장료는 10위안 (약 1650원). 내가 방문한 날은 따로 내부를 오픈하지 않았다.건물 외관만 둘러보고 나왔다.

천주교당 (天主教堂)♪

기독교당 관람 후, 약간 무리해서 천주교당까지 걸었다.
(택시타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칭다오 유일의 천주교당이라고 한다.
기대했던 것보다 건물이 웅장하고 아름다워서 좋았다.
날씨가 안타깝지, 곳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은 다른 재미였다.
무려 7쌍의 커플이 웨딩촬영 !!

춘화루 (春和楼)♪

천주교당을 바라보아 왼편의 내리막길로 가면 맥도날드가 보이는데,
오른쪽으로 꺾으면 피차이위안(먹자골목) 만날 있다.
Since 1891년의 100년이나 오래된 전통의 춘화루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춘화루 한국어 메뉴판

기대만큼 맛이 못하다는 평도 많지만 입맛에는 너무나도 맛있었던 탕수육.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맛있었다.

새우만두는 그냥 딘타이펑의 딤섬이 좋다.
여긴 피가 너무 두꺼운 만두여서 밀가루 맛이 많이 났다 _
탕수육 48위안, 새우만두 48위안. 총 96위안! (약, 16,000원)!

피차이위엔 꼬치거리 (劈柴院)♪

춘화루에서 한블럭만 걸으면 피차이위엔 꼬치거리가 온다. (그냥그냥 중국의 흔한 꼬치류들을 팔고 있었다!)
춘화루에서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배가 불러 딱히 먹을 수는 없었다.
한국의 떡볶이도 팔고 있었는데, 너무 맛없게 보여 신기했다 @@

잔교 (栈桥)♪

바로 꼬치거리를 나와서 잔교로 향했다. 걸을 거리는 아니고 택시 타셔요~~ 기본요금 9위안 나옵니다! (약 1,500원)
잔교는 1892년 청나라 때 건설한 최초의 부두라고 한다.
부두 끝에 2층의 8각 정자는, 칭따오 맥주 라벨의 배경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수수하지만, 이 곳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예뻤다~
(잔교! 밤에 가셔요~~)

54광장 (54廣場)♪

잔교에서 시내버스 316번을 타고 (무려 1위안! 165!) 타고 54광장으로 향했다.
산둥성에 대한 이권 철퇴를 목표로 일본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던 54운동.
54운동을 상징하는 횃불이 인상적이었다. 강렬한 레드가 예뻤음. 예쁜빨강색!

그리고 광장에서 음악에 맞게 단체로 체조를 하거나,
걷기 운동을 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다! 가다가 일정 구간은 사람들과 함께 걷기도! LOL
(54 광장도 밤에 방문하셔요~~)

양꼬치 @ 운소로 미식거리 (54廣場)♪

사실 너무나도 배가 불렀지만!
칭다오에 왔으면 양꼬치에 칭다오 맥주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지친 다리를 이끌고 54광장에서 운소로미식거리까지 향했다.
양꼬치에 칭따오~~ 양꼬치 10게와 칭따오 500ml 한 병에 단돈 62위안 (약 1만원!)
너무 싸게 맛있게 잘 먹었다…!!
칭따오 미션 완료!

양꼬치까지 맛나게 먹고,
호텔로 가는 길 까르푸에 들러 장까지 봤다.
호텔로 복귀. 일정 끝~~!

체력이 가능하신 분들은,
타이동루 야시장이나 칭다오 맥주거리에 가서 밤 늦게까지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칭다오 하루 여행 코스~

칭다오(청도) 하루 일정 & 일정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