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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여행코스 정리

배디링 2016. 10. 3. 10:10

칭다오여행코스 정리 및 저렴한 칭다오호텔 추천

한국에서 비행기로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는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청도는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에도 좋고 최근 LCC에서의 활발한 노선운영으로 저렴한 항공비와 물가 역시 부담이 없어 많이들 찾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한국과 위도상 비슷한 위치에 있어 평균 기온이 거의 같아 계절에 맞는 적절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데요, 이 곳으로의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칭다오 여행코스 정리와 가격 대비 꽤 만족스러운 칭다오호텔 추천을 해볼까 해요.

먼저 청도에 도착하셨으면 꼭 해봐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칭다오 맥주의 본고장에서 마셔보는 본토 맥주의 맛일텐데요, 다양한 산둥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맥주는 양꼬치를 비롯해 모든 음식과도 잘 어울려 좋아요. 그리고 시간이 되는 분들이라면 꼭 칭다오 맥주박물관에 들러 술의 역사와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시음도 해보며 일정을 구상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청도에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발마사지 입니다. 시내 곳곳에는 내놓아라 하는 유명한 마사지숍이 많이 있으며 1시간 기준 2만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날의 피로를 풀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넣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보고 듣고 느꼈던 칭다오 여행코스 중 기억에 남았던 장소들을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춘절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문을 닫아 볼 수 없었던 타이동루, 찌모루시장 등을 제외했다는 점을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칭다오 여행코스 BEST 5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구시가지에 위치한 소어산공원 입니다. 산의 높이가 완만해서 산책하기에 좋고 독일이 지배했을 시 영향을 받았던 붉은색 지붕이 인상적인 서양식 건물들과 그 앞으로 펼쳐지는 해안가를 한번에 조망할 수 있는 멋진 공원이죠. 18m의 3층 누각 정상에 올라가면 더욱 넓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꼭 들러야 하는 장소임은 분명해요.

두번째 장소는 영빈관 입니다. 독일의 지배 시 총독의 관저로 지어진 건물이며 이후 마오쩌둥이 별장으로 이용해 유명해진 건물이에요. 신호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고 내부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소품 등 그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기 때문에 꼭 관저 내부를 함께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신호산공원 입니다. 영빈관을 품은 해발 98m의 신호산 정상에 위치한 곳으로 360도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한 돌아가는 전망대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이 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청도 구시가지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라고 해요.

네번째 장소는 천주교당 입니다. 구시가지 어디에서나 보이는 두 개의 붉은 첨탑이 솟아있는 성당 앞으로 펼쳐진 넓은 광장에서는 기념품이나 먹거리등을 살 수 있고 주변으로 형성된 상가나 식당, 레스토랑도 잘 되어 있어요. 이 곳을 기점으로 피차이위엔 꼬치거리와 찌모루 시장, 잔교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일정을 묶어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54광장 입니다. 칭다오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오월의 바람 조형물이 위치한 장소로 신시가지에서 가장 포인트가 되는 장소이며 주변으로 운소로 미식거리, 올림픽 요트경기장, 마리나시티 등이 위치해 있어 꼭 들러야 하는 장소지요. 낮의 공원과 밤의 공원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두가지 풍경을 모두 즐기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추가로 중국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피차이위엔 꼬치거리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여행의 중심은 먹방으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 다양한 청도의 길거리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분위기도 상당히 좋거든요.

칭다오 여행코스는 정리해 드렸으니 이제 가장 기본이 되는 숙소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보통 청도를 여행오는 분들이 가장 많이 묵는 지역이 신시가지의 54광장 부근입니다. 그 이유는 공항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까르푸나 양광백화점 등 쇼핑센터도 많으며 딘타이펑이나 진취덕같은 칭다오를 대표하는 맛집도 상당수 몰려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이유들을 종합적으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숙소는 콥튼호텔 칭다오 입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숙소를 정할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여행정보도 없고 어디로 잡아야 할지 시작부터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때 일정이나 루트 등 여행정보가 많아 보다 쉽게 여행준비를 할 수 있는 정글리안을 추천해 봅니다. 전 세계 223개국의 91만개라는 최다 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호텔뿐 아니라 리조트,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숙소를 직접 비교하며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거든요.

콥튼 호텔 칭다오는 정글리안을 기준으로 검색했을 때 1박에 5만원대로 4성급의 호텔 중에서 굉장히 저렴한 편이에요. 특히 공항버스의 승하차 지점이기도 하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것 또한 장점입니다. 특히 정글리안에서 예약 시 무료 취소가 가능하며 선결제가 아닌 호텔에서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불안한 여행자들의 입장에선 굉장히 편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 것 같아요.

실제로 투숙한 고객들의 다양한 후기를 통해 콥튼호텔 칭다오만의 장단점을 미리 살펴볼 수 있고 최대 인원수와 조식의 유무 등 필터에 따른 금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구요, 2명이서 5만원대의 호텔에 묵는다면 1인당 2만원 수준으로 게스트하우스 금액으로 4성급의 호텔에 묵을 수 있으니 당장 들어가서 예약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착한 금액인 것 같아요. 워낙 인기가 많은 호텔이고 어차피 무료취소가 가능하므로 서둘러 예약해서 특가혜택을 누리는 것이 이득입니다.

콥튼 칭다오호텔 Copthorne Hotel Qingdao

콥튼호텔 칭다오는 지어진 지는 좀 되었지만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 속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인데요, 룸 컨디션도 좋고 공실이 남아있을 땐 얼리 체크인이 가능해 보다 빨리 입실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넓은 실내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하게 해줄 조식 또한 잘 나오는 편이니 가격 대비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숙소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호텔 바로 옆은 공항버스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건물이며 호텔 앞에서 2-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교통편에서도 굉장히 만족스럽고 호텔 앞 지하상가 및 맞은편에는 대형마트인 까르푸가 위치해 있어 기념품 혹은 쇼핑리스트를 구입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정글리안 사이트에서 확인해볼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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