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자료

[스크랩] 옷자고요

배디링 2017. 11. 2. 21:31

" 대중탕 " 과 " 독탕 " 의 차이? 오랫동안 홀아비로 지내던 할배가 칠순을 맞게 되었다. 며느리가 시아버지 에게 거금 4천원을 내밀며, ' 아버님 낼 모레 칠순 잔치를 하니, 시내에서 목욕하고 오세요”라고 하였다. 시아버지가 목욕탕엘 갔더니 3천5백원을 받고 5백원을 거슬러 주었다. 목욕탕에서 때를 말끔히 벗기고 나니, 몸이 날아갈 것 같았다. 목욕을 하고 나온 할부지는, 상쾌한 기분을 어떻게 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나 곰곰히 생각 하다가, 옛날에 친구와 놀러갔던 어느 과부집이 생각났다. 과부 집에서 과부와 실컷 재미를 본 할부지가 남은 돈 5백원을 기분좋게 과부댁을 주고는 폼 잡고 나오는데, 과부댁 : 아니 이기 뭐 꼬? 할 배 : 와? 뭐시 잘못됐나? 과부댁 : 아니 5백원 이게 뭐시고? 남들은10만원도 준 다던데... 할 배 : 이기 미쳤나? 이 몸을 모두 목욕하는 데도 3천5백원인데. 고 쪼깬한 고추하나 씻고 나오는데 5백원도 많지! 이에 과부댁이 하는 말 흐이구 ~~ 할부지야! 거기는 대중탕이고 요기는 독탕 아인교~ 이 무식한 늙은놈 아~~~! ㅋㅋㅋ날씨는춥지만 잠깐웃고지나갑시다 오후시간도 홧팅!(방긋)(방긋)(방긋)(방긋)(방긋)(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출처 : 남원대강초등학교 제44회 동창회
글쓴이 : 에메랄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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