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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V' 사전계약 실시

배디링 2018. 1. 10. 18:56

한국지엠, 15일부터 '볼트 EV' 사전계약 실시

김미영 입력 2018.01.10 17:22 댓글 1


        

한국지엠 쉐보레가 15일부터 순수 전기차 ‘볼트 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쉐보레는 8일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사전 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계약은 쉐보레 매장을 방문, 계약 번호 순서대로 확정되는 선착순제로 진행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수요를 감안해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배가 증가한 약 5000대 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시장 반응이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요청이 증가할 경우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된 볼트 EV는 공식 1회 충전 주행거리 383km의 강점으로 사전 계약 두 시간 만에 지난해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전기차 전용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충전시간은 급속은 한 시간에 80%를, 완속은 약 9시간 45분 정도가 소요된다.

가격은 보조금 혜택 전 4779만원, 세이프티 패키지 포함 4884만원이며 보조금을 적용하면 20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현재 관련 체계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로 이달 말경 차종별 국고보조금 지원 단가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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