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원인은 생활습관"
알코올성 지방간 감소세 불구 비알코올성 5년간 3.5배 증가 지방간염 땐 간경화 등 위험 체중보단 내장 지방 감소 중요 쌀밥 등 탄수화물 섭취 줄여야 약물 치료법 없이 운동 꾸준히 술도 전혀 마시지 않는데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지방간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 게티이미지뱅크 35세 직장 여성 배지선(가명)씨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고 몇 주 뒤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다. 황당하게도 ‘지방간’ 진단을 받았다. 지방간은 평소 술을 좋아하는 남성이 잘 걸리는 병으로 알고 있던 배씨는 전혀 음주하지도 않는데다 몸무게도 평균이라 많이 당황스러웠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2015년 3만3,463명에서 2019년 3만1,283명으로 ..